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31117(금), D6묵상, 엡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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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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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해]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사랑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는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 가운데서 행하려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을 깊이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으로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이것이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항상 기억해야 할 사랑의 기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적농담, 불순하고 탐욕스러운 말들은 일체 하지 않아야 합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말, 도덕적으로 민감한 사람을 부끄럽게 만드는 말, 아무 의미도 유익도 없는 허망한 말, 매우 경박한 말들은 모두 경건을 해치는 말들입니다. 바울은 단호하게 음행하는 자, 더러운 자, 탐하는 자(특별히 탐하는 자는 우상숭배자라고 말합니다, 3:5). 이런 사람은 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5). 

교회는 또한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를 모든 속이는 말들로부터 단호하게 지켜야 합니다(6). 이것은 영원한 죽음과 삶의 문제입니다. 성도들은 주 안에서 빛의 자녀들이 되었으므로 과거에 속했던 어두움에 참여해서는 안 됩니다. 빛의 열매는 갈라디아서에서 말씀한 성령의 열매와 같은 개념으로,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입니다(9).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은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빛의 자녀들의 특징은 그들이 언제나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10). 어두움의 자녀는 절대로 이런 생각에 미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빛의 자녀들의 삶은 자기 의지로 노력해서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가 없이는 한 발자국도 뗄 수 없고 흉내 낼 수도 없는 삶입니다. 성령의 충만이 없이 우리 육신의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삶이 아닙니다. 말에서 행실, 그리고 사랑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성령 충만을 필요로 합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어두움과 어리석음의 모습들이 교회와 가정에 편만하게 자리하고 있는지, 성령충만이 없고 그것을 향한 갈망도 없고, 그것을 구하지도 않는 교회의 현실이 이런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교회와 가정들마다 빛의 열매들로 풍성하게 채워주시기를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질문하기]

1. 왜 그들의 말에 속지 말아야 합니까?(6)

2. 이러한 종류의 속임수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까?

3. 여러분의 지금 상태를 과거의 상태와 비교할 때 가장 중요하게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4. 어떻게 여러분은 매일 빛 가운데 걸을 수 있습니까?

5.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꾸준히 여러분께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