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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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목), D6묵상, 눅12;13-21 영적 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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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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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으라: 성경말씀을 낭독하며 들으라

  

[D6묵상 가이드: 요약]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이 땅의 소유를 잘 관리하는 것은 악한 것이 아닙니다.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는 모든 물질적 소유를 멀리하라는 가르침이 아닙니다. 이 비유는 그것들의 우선 순위를 잘 세우고 영원한 것의 가치를 이해하라는 경고입니다. 부자는 마음의 편안함과 안정감은 전적으로 자신이 모았던 지상의 소유에 기반하고 있었습니 다. 그는 엄청난 추수가 자신에게 오랫동안 편안함을 줄 것이라고 잘못 생각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것은 유산상속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요청을 했던 형제들은 아마도 지혜로운 선생이신 예수님께서 이 개인적 갈등의 상황에서 정의롭게 처분해주실 것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에수님께서는 그들 모두가 잘못된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으로 걱정 없는 삶’(자족, 만족)은 세상이 주는 것에서 찾지 못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이 오직 그리스도와의 관계 안 에서만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으로서 가능합니다.

 

[본문이해: 해설] 

무리중의 한 사람이 주님이 자기편을 들어주실 것으로 생각하고 형과 유업을 나누는 일을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13). 주님은 도리어 그 사람에게 탐심을 물리치라고 책망했습니다(15). 탐욕은 하나님에 대해 가난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이 세상을 잘 산다는 것은 결코 소유의 넉넉함과는 무관하다는 것과 영원한 생명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가르치시려고 주님은 한 어리석은 부자의 이야기를 하십니다(16-21). 

부자는 자기의 넘치는 부를 가눌 길이 없어서 행복한 염려에 쌓여있지만 하나님께서 그 밤에 부자의 생명을 취하여 가면 그 재물은 어떻게 되겠느냐고 질문합니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의 비참한 운명을 보여주셨습니다(21). 부자 청년은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라는 단어가 여러 번 반복되는 것에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잘 산다는 것은 세상의 재물로 부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것이어야 합니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자기 자녀들의 모든 필요를 아십니다. 그러므로 잘 산다는 것은 세상 것들을 구하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고 사는 것입니다. 재물은 내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잠시 쌓아 둘 수 있으나, 내가 떠나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것이 됩니다. 내가 사는동안 이 땅에서 하늘에 쌓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이곳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자기 자녀들에게 당신의 나라를 주기를 기뻐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인지 모릅니다. 이 믿음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들은 내 소유를 통해서 이웃을 사랑할 자유와 특권을 얻습니다. 이것이 하늘에 재물을 쌓고 하나님에 대해서 부요한 삶을 사는 길입니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는 말은 보물에 대한 그의 태도가 곧 그의 신앙이다 라는 말과 같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우선선위와 관계 있습니다. 예수님은 더 큰 곡간을 짓는 것이 죄라거나 사악한 행위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재물을 쓰는 방법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2. 질문하기

1) 여러분은 자신의 삶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여러분이 모으고 성취한것으로 합니까 아니면 하나님과의 관계로 평가하십니까?

2) 이 땅의 것보다 영원한 투자가 왜 더 안전한가요?

3) 여러분의 삶에서 어떻게 탐욕에서 멀어질 수 있을까요?

4) 쉐마(D6)에 따른 반복질문

(1)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부모인 내가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야 할 말씀은 무엇인가?

(2) 앉았을때에든지:

    일상의 삶속에서 나는 왜, 무엇을, 어떻게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보일 것인가?

(3)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나는 어떻게 자녀들이 실천해 낼 수 있도록 습관화시킬 것인가?

    나는 내 자녀들이 어떻게 말씀따라 살기를 원하는가?

(4) 개인, 가정, 교회, 이웃에게 어떻게 확장되고 적용될 수 있는가?

    이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기도할 수 있는가?

5) 본문에서 나에게 와 닿는 단어, ‘문장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통해서 자녀들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