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이해: 설명

 악한 자들과 함께 하지 말라(12~15).

악한 자와 함께 하는 것이 결국 그 인생을 패망케 한다는 말씀은 오늘날 우리의 환경 그리고 어울리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하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동료들로부터 받는 집단 압력(peer pressure)이 얼마나 크게 사람의 영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성경은 우리의 삶에서 그 영역을 점검해보라고 도전합니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6~7가지(16~19).

하나님께서 특별히 미워하시는 것을 몇 가지 열거한 것은 매우 특이합니다.

교만한 눈: 교만이 눈을 통해서 드러난다고 말씀합니다.

거짓된 혀: 진실을 말하지 않는 사람의 혀.

무죄한 사람을 죽이는 것: 이 세상이 마치 약육강식 같은 정글의 법칙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것처럼 보이는 일, 이런 세상에서 무죄한 사람을 죽이는 일은 비일비재하다는 것을 쉽게 목도합니다.

악한 계교를 꾀하는 것: 음모를 꾸며서 사람을 궁지에 몰고, 그의 것들을 빼앗는 일이 합법의 이름으로도 얼마나 많이 행해지는 일입니다.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 진리를 행하는 데는 그렇게도 느린 자들이 악을 향해서는 얼마나 빨리 달려가는지 모릅니다.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 그가 있는 곳에는 불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에 대한 말을 옮기고 다니는 까닭입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경고입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경건과 나눔과 실천을 생각하는 대림절(대강절) 첫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에 혹 내 안에 있지 말아야할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들은 없는지 살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질문하기

1) 하나님은 불화를 일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16, 19절)?

2) 우리는 불화를 일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3) 교회에 문제를 일으키려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대처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