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31208(금), D6묵상, 약2;1-12

  • 최고관리자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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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6묵상 가이드: 개요 

당신이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는 무엇입니까?

당신 이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은 당신에 대해 무엇을 말합니까?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으로서 우리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스스로 묻고 대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쳐야 합니다. 여기에는 타인과의 관계 및 타인을 대하는 방식이 포함됩니다.

본문 말씀에서 야고보는 편견에서 하는 차별을 반대하고 선행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공평함과 선행은 같은 동기가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상대방을 공정하게 대하며 적극적으로 예수를 섬기고 있습니다.

 

# 본문내용: 이해 

교회 안에서조차 차별이 존재하는 것만큼 서글픈 일은 없습니다. 초대 교회 시절부터 꾸준히 제기된 이 문제가 오늘 우리에게는 없을까요?

금가락지보다 못한 믿음(?) (1-4)

초대 교회에서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안에서의 차별이 이었습니다. 세상은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갑과 을을 분명하게 구분하고 차별합니다. 악한 세상이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마저 그런다면 참으로 애통할 일입니다. 금가락지를 끼고 멋진 웃을 입은 성도는 좋은 자리로 이끌고, 남루한 옷을 입은 형제에게는 아무자리나 앉으라고 한 것입니다. 그들이 가진 믿음이 금가락지보다 못하다 여겼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서 1절에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믿음이 금가락지를 이깁니다! 겨우 금가락지를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심판을 이기는 긍휼(5-13)

믿음에도 부요함이 있습니다. 물질적인 것처럼. 그런데 믿음의 부는 물질의 소유 여부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돈 많다고 믿음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가끔씩 성도는 이것을 잊곤 합니다. 비록 세상에서는 가난하나 믿음에 부요한 사람이 훨씬 많았고(5), 지금도 그렇습니다.

부요한 사람들은 대개 가난한 사람을 업신여기고 심지어 괴롭히기도 합니다(6) 그러니 믿는 우리라도 그가 가진 물질로 그 사람을 평가하거나 차별하지 말아야합니다(9). 오히려 그가 가진 부족한 믿음을 보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결국은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 가진 것으로 자신을 평가하거나 교만한 사람을 보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성도의 자세입니다. 긍휼이 심판을 이기지, 재물이 심판을 이길 수 없는 법입니다(13).

 

2. 질문하기

1) 초대교회에서는 어떤 차별이 있었나요? (1-4)

2) 나의 믿음은 어떠합니까? 금가락지의 위세에 눌려 믿음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요?

3) 성도 간에 차별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1, 5)

4) 세상의 창조주이신 그분이 볼 때 나의 가진 것이 얼마나 보잘 것 없을까요

   그러니 이웃이 좀 부족해 보이거나, 혹 가진 것으로 조금 유세 떨어도 긍휼히 여기면 어떨까요?

5) 우리가 차별해서 다른 사람을 대하면 어떻게 됩니까(4, 9)?

6) 성도들이 모일 때 이런 차별의 유혹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오늘날 우리 문화에서 편파성은 어떤 방식으로 나타납니까?

어떻게 그것에 반대하고 더 나은 방법을 보여줄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