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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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은 패망의 선봉 (민 16:1-35)
- 순대리우스
-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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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는 레위의 고핫자손이다. 고핫자손의 하는일은 하나님의 법궤 운반 담당이었다. 성막에 있는 성물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그들은 제사장들을 직접적으로 돕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제사장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한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이들이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는다. 그들의 목적은 하나다. 오직 모세를 대적하는 일이었다. 하나님은 어느 특정인만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다. 그렇게 때문에 모세와 아론만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그들의 주장도 일리 있는 말처럼 들린다. 그러나 그들의 실수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가지고 평등을 얘기한다는데 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선민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은 다르다.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은 우리들이 공통적으로 천국백성이 되었지만 하늘나라 확장사업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모두 다르다.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기도 하지만, 구원받은 자로서 사명자이기도 하다. 이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대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수 있다. 그 오류에 대한 원인은 높아지고 싶은 인간의 자만과 교만이다.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한 고라는 자기도 높아지겠다는 교만이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 16:18)” 교만의 결국은 멸망이다. 오늘도 주신은혜에 감사하는 겸손한자로 살아가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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