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QT 여호수아 1장-3장

  • 카리스마
  • 2015-08-01
  • 835 회
  • 1 건
열왕기하 QT 만 올라와있어서 조금 당황했지만.. 오늘 처음 교회 사이트 이용해봅니다.
개인 QT 입니다. 어제까지 다른 신약서 QT 를 끝내고, 여호수아 부터 구약을 쭉 QT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개인적인 고민이 있지만, 믿음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성격 자체가 큰일이 일어나도 차분하게 대처 하기 때문에, 이번일도 뭐 머리속으로는 "하나님께서 무슨 뜻이 있으시겠지, 또 이 일로 나에게 보여 주시는 것 무엇일까" 그냥 고민하며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오늘 여호수아 1장에 나오는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하신 축복들을 보면서, 충격을 먹었습니다. 누구에게도 뒤떨어지는 사람이 아니고 자존감 높은 제가 어떤것이 부족하기에 여호수아에게 하신 축복을 왜 나는 못듣는걸까?여호수아는 뭐가 대체 나보다 대단하기에 그런말을 들은것일까?
그러면서 오늘 금요예배중 임목사님께서 질문하신, 12명의 정탐꾼중 10명 속하는지 2명에게 속하는지 다시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금요예배때는 이건 질문도 아니엿습니다. 당연히 2명에 속했지요.
당연히 아직도 저는 2명에 속했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것 뿐만 아니라,  갈렙과 여호수아에게는 저에게 없는 무언가가 있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아직 부족한게 많아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려 뜻한것을 보지 못한걸수도 있지만, 그런점들도 또 하나하나 배워나가야 하는것 같습니다.
시험들을 하나하나 패스하면서, 큰것같고 왠지 배운것 같고 다 아는것 같고 하다싶으면 또 저의 부족한점들을 보여주십니다.

아직 일들이 풀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걱정하지 않고 다 내려놓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고싶습니다.
뭔가 간증 느낌 이였지만.. 하다보면 더 내용도 풍성해지고 늘겠지요 ㅎ
    • 느헤미야강 15-08-01
      저는 카리스마님께서 2명에 속했다고 손 들겠습니다.
      시험을 패스하고 나면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발견하는 기쁨이 있듯
      삶도 신앙도 마찬가지이지 싶습니다.
      갈렙과 여호수아에게는 없는것이
      카리스마님께는 있는 것이 있을거라는 기대도 합니다. \
      곁에서 함께 뛰겠습니다. 패스할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