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내' 보다 '우리' 아버지가 더 좋은 까닭은 - 에베소서 1장

  • 느헤미야강
  • 2015-08-03
  • 738 회
  • 0 건
이보다 신령한 복이 없다!
옥한음목사님께서 에베소서 설교집에 붙인 이름이다.
 
자녀삼으신것,
죄사함 받고 기업 삼으신 것
성령으로 인침받고 찬송하게 하시는 것.
그런데 난, 이보다 더 좋은게 있다.
하나님이 아버지 되어주신 것이다.
 
 
이 땅에서의 아버지와 아들이 좋은것은 이것 아닐까?
 
아버지가 평생 애쓰고 수고하셔서 만든 집,
난 손가락 끔쩍도 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드나드는 것도
먹고 싶은 것 먹는 것
누리고 싶은 것 맘대로 누리는 것
아버지 되어준 덕분인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
 
나의 아버지가 아니라
우리 아버지라는 말이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그 분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자녀됨고 동시에 서로는 형제 자매가 된다는 것 말이다.
나만의 아버지가 아니라 그의 아버지도 되다는 것이 정말 좋다.
내가 그를 사랑하고 참고 이해하고
그가 나를 배려하고 감싸줄 수 있는것도
다 같은 아버지를 둔 자녀이기 때문이라는 것 말해 주기 때문이다.
 
한 때는 내가 왜 그를 사랑해야 되는데 싶었는데
우리 아버지라는 이 말때문에
다시 한 번 나의 부족함을 알게 하시고
마음 다잡게 해 주심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