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출산보다 더 큰 기쁨 - 엡4;15

  • 느헤미야강
  • 2015-08-10
  • 703 회
  • 3 건
에베소서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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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인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할때마다 빠지지 않고 드리는 제목이 있습니다.
 
“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눅 2:40)
“ 예수는 지혜키가 자라가며 하나님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52)
 
주님이 그러셨던것처럼
첫째, 그 나이에 맞게 키와 몸무게 등 건강하게 자라게 해주세요.
        모든 부모들의 한결같은 소원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입니다.
둘째, 지혜가 충만하게 해주세요.
        아무리 건강해도 지식을 바르게 사용하고 적용하며 통찰력있는 삶을 살게 하는 지혜 가 없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존재 되게 해주세요. 건강하고, 지혜가 있어도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넷째로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들, 하나님을 참되게 만나는 자녀들이 되게 해주세요.
        건강하고, 지혜로우며, 관계가 좋아도 하나님을 만나야 되며, 하나님께 사랑받는 것이야말로 모든 지혜의 근본이기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무엘에 임했던것처럼
‘하나님의 영이 자녀들위에 앞서 행하여 주시옵소서’ 라는 기도를 합니다.
 
또한 요셉에게 임한 형통함으로 그의 가족들과 애굽, 온 이스라엘이 복받았던것처럼
‘자녀들이 흘러가는 곳마다 그로 인해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형통한 삶 살게 하소서’.
 
이사야 43;19절처럼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자녀들 인생위에 펼쳐지기를 원합니다’.
 
이어서 민수기 6;24~26절 제사장의 축복기도를 합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제가 우리교회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기본 내용들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자녀들이 태어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태어난 기쁨만큼 진정한 기쁨은 자녀들이 자라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기어야 하고, 걸어야 하고, 엄마 아빠 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아이가 문제는 없는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 자녀들을 향한 소원이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소원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말씀이 깨닫게 합니다.
잘 자라주는 것이 부모의 소원이듯,
영적으로 다시 태어난 우리 역시 하나님보시기에는 잘 자라주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계속 자라야 하는구나.
외양도 자라야 하지만
속사람까지 자라야 된다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이 정도면 말씀을 잘 아는 것이지,
이 정도면 기도를 웬만큼 하는 것 아닌가?
이 정도면 이 정도면 되는 것 아닌가?
그게 아님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오직 주의 사랑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니라
 
내 인생에 오늘이, 이번주가 마지막 설교라는 마음으로 할 수 있을까요?
매일 말씀큐티를 온전히 하되 내 삶이 조금씩 달라져간다고 보일 수 있을까?
나를 넘어서 다른이들을 헤아리고 볼 수 있는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
베드로처럼 성령님께 민감하여 주님의 마음으로 기도하되
‘은과 금은 없지만 내게 있는 것은 오직 하나 나사렛 예수의 이름’ 이라고 선포할 수 있을까?
 
자라가는 일이라면 지금보다 더
자라가는 일이 닮아가는 일이고
닮아가는 일이 그렇게 사는 것이라면 더 그러겠습니다.
 
출산보다 더 큰 기쁨이 잘 자라주는 것,
영적탄생보다 더 큰 기쁨은 주님을 닮아가도록 자라가는 것.
다시 한번 명심하겠습니다.
    • 코람데오 15-08-11
      아이들이 태어나면 당연히 자라야된다고 생각하고 정상으로 자라나지 않으면 병원가서 첵크하는것은 당연한 일이고 꼭 해햐할 일입니다
      그런데 나의 신양생활의 연륜을 돌아보니 나이가 꽤 된듯한데 아직도 기형아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 돌아봅니다
      어떤목사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수십년을 교회를 다니는데도 안변하는것은 기적이라고 ,,,,
      제 자신도 언제부터인가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하며 남편만 닥달합니다
      제발 성경읽고 기도하여서 초보에서 벗어나서 성장하라고 ...
      이제는 나의 잔소리를 그치고 {솔직히 쉽지는 않지만 }금욜일날 선포되었던 말씀처럼 주님의 마음을 담아서 진정으로 남편이 변화되기를 기도 해야겠습니다
    • 케빈 15-08-11
      확실한건 내가 노력해서 되는것은 아니지 싶습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 민감하게 반응하고 하나님의 음성인지
      기도로 점검하면서 주님께서 행하시도록 해야지 싶습니다.
      어느  목사님의 고백처럼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임을 고백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한 것임을 확신합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다고 하실분이 아니니까요.
      같이 한번 해 보시자구요
    • 코람데오 15-08-12
      내힘으로는 안되고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야 된다는것을 알면서도 이론으로만  알고 실제적으로는 믿음으로 반응하지 못했었던것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나의 노력과 의지와 수고를 그치고 내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며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램으로만 끝나는것이 아니라 매순간 의식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고백들을 통하여 나를 다시한번 점검하게 되며 또 고백한대로 살수있도록 기도하게 되니 이러한 나눔들이 참으로 유익함을 알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