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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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대로만 전해주세요 - 잠3;1-12

  • 느헤미야강
  • 2015-08-21
  • 658 회
  • 2 건
20150820 말씀큐티
잠언3;1-12
 
잠3;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1.
 
‘유명 목사님들, 하나님의 진리를 있는 그대로만 전해주세요.’
캘리포니아 웨스트사이드 크리스천 펠로우십교회의
셰인 아이들만 목사님의 말입니다.
‘진리에 물이 타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성도들과 교회 건물을 가득 채운 청중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고
해서다’ 라며 ‘심판과 회개는 거의 추구되지 않는다’ 했습니다.
 
‘인자’와 ‘진리!’
‘사랑’과 ‘정의’라고 말할 수 있을텐데
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핵심속성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죄인된 인간을 용서하시기를 원하시나
진리(정의)이시기 때문에 죄인을 심판하셔야만 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용서하고,
진리(정의)이시기 때문에 심판하셔야 하는 딜레마를
예수님을 내어주시는 것으로 해결하셨습니다.
 
강단에서도 이 두 가지가 함께 있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지에 녹아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한다고 해서 복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말하지 않아도 복음이 들어있기도 합니다.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고 위로와 격려,
사랑을 전하는 메시지가 사실 마음 편합니다.
사람이 변하는 것은 위로와 격려이지
회개와 심판의 말씀은 아니기때문입니다.
 
교회가 본래의 사명을 감당하고
이 땅에서의 거룩한 영향력을 감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앞에서도 세상속에서도 무너져가는 것은
위로와 격려가 없어서가 아니라 회개와 심판의 말씀이 없어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안에서 강단에서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기를 원합니다.
반면에 진리의 말씀이 사랑과 격려, 위로가 되기를 원하지
내 마음을 치고 돌아서게 하는 회개와 심판으로서의 진리의 말씀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향해서는 회개와 심판이나
나를 향해서는 위로와 격려입니다.
다른 사람이 안 변해서가 아니라
내가 변하지 않아서인데도 말입니다.
아이러니입니다.
 
제발 있는 그대로의 말씀만 전해주세요.
그런 이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이들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이 감사입니다.
 
 
2.
 
3절, 인자와 진리가 마음판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
 
날마다 말씀과 같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새벽을 깨우는 성도와 함께 말씀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작은 것, 한 사람의 소중함을 여길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이것이 아집이 되기도 하고 독선이 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을 내 틀로 판단하기도 하고 그 판단한 대로 평가하고 만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 모든 것이 나만의 생각이었음을 발견할때가 많습니다.
 
그릇된 생각의 틀을 벗어나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삶의 기준을 삼기를 소망합니다.
작은 시작이지만 그 사람을 품으면 내 삶도,
나를 판단하던 그 사람의 마음도
자유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6절,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코람데오 15-08-21
      새생명강단에서는 위로와 격려 회개와 심판의 말씀이 다 선포되기를 바랍니다
      저희들의 영혼을 위해서,,,,
      솔직히 말씀을 들을때 가끔은 저말씀은 누구누구가 들어야되는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제는 다 나의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 생명나무 15-08-22
      전하는자의 말씀도 중요하지만, 듣는 나의 마음도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내생각과 기준으로 말씀을 판단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겠습니다.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렇게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