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날마다 말씀의 수술대 앞에 섭시다

  • Coramdeo
  •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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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22장 1절에 보면 요시야의 어머니의 이름이 나옵니다
왕들의 이름이 나올때마다 어머니의 이름이 나오는것을 볼수있습니다
특별히 유대인들은 어머니의 역활이 크기떄문인지는 몰라도 어찌됬든??우리들의 가정에서도 어머니의 역활이 참 중요하다는것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요시야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악한왕이었는데 요시야는 여호와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다윗의모든 길로 행하였다고 나옵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은혜이며 다음은 어머니가 신앙교육을 어렸을때부터 잘 시키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우리아들한테 나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누구의 엄마라는 소리듣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우리아들 그냥 씨익 웃었습니다
11절에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라고 나옵니다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고 말씀에 나와있듯이 말씀은 그 자체에 능력이 있는것같습니다
어려운 순간들을 지나오면서 나를 지탱해준것은 말씀과 가족과 성도님들의 중보기도였음을 고백합니다
문제가 풀리지 않을 떄마다 힘들어서 잠깐동안 하나님을 향하여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하고  때로는 하나님이 나를 잊어버리신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때문에 두렵기도 했었던적이 순간 있었었는데 그상태로 오래머물러 있지않고 다시 일어설수있는원동력도 바로 말씀이었습니다
그때마다 성령님께서는 나의 옛자아들을 하나씩 버리게 하신것같습니다
여전히 엄청 부족하지만 전보다는 아주 조금 변해있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아직도 남편에게는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한부분이 있고 남편을 하나님꼐 맡기지 못하고 나의 잔소리로 변화시킬려고 하니 정말 안되고 속상합니다
내가 변하면 상대방이 변한다는 말씀을 엄청 들었는데도 남편에게 만큼은 적용이 안됩니다
기도가 먼저이고 가정에서도 내가 말씀에 일치하게 살아야되는데...
가끔 남편과 대판 싸울떄 우리 남편께서 나보고 왜 너는 말씀대로 안사냐고 말하면 정말 너무 부끄럽고 자존심 상해서 쥐구명에 들어가고 싶답니다
죄와 더불어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대항하라고 하셨는데 아직은 거기까지는 못간것같습니다
정말 날마다 매순간 말씀을 상고함으로 언행이 일치한삶을 통하여 무늬만 그리스도인이 아닌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고자 몸부림치는 제가 되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 코스트너 15-07-24
      ^^* 코람데오님의 삶의 모습을 상상만해도 얼마나 말씀을 사모하는지 보는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니 더 빨리, 더 많이 달라졌으면 하지만
            그래도 말씀밖에 없는것 같애요. 제 자신을 보아도...그래도 부럽습니다.
            나가자 아자 아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