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31025(수), D6묵상, 왕상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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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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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해] 

하나님께서 첫 번째로 솔로몬에게 나타나신때는 왕이 된 후,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 번제를 드렸을 때입니다. 왕이 된 솔로몬은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백성들 잘 다스리기 위하여 듣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을 이것을 지혜라고 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신 것은 일천 번제를 드렸기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과 백성들을 향한 진실함 마음때문이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두 번째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입니다. 성경은 솔로몬이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때에나타나셨다고 말합니다(1.2). 솔로몬이 20년에 걸쳐 성전과 모든 광국 건축을 마친때입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지으라고 말씀하신적 없고, 눈에 보이는 건물에 갇히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러나 다윗이 성전을 짓고자 하는 마음을 기쁘게 여긱셨고, 솔로몬을 통헤서 짓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버지 다윗으로부터 이어져 온 솔로몬에게도 중심이 하나님께 있음을 보시고 거룩하게 구별할 것이고 이 성전에 계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왕상9:3).

성전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이 계시기때문이고,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성전에 모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날 믿는 자들이 성전입니다. 성전은 하나님과 그 분의 말씀이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말씀대로 따르는 사람이 있어야 성전입니다.

 

이어서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온전하고 바르게 하여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여 법도를 지키면 그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할 것이나 그렇지 아니하면 심판하시며 성전이 조롱거리가 되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4-9).

성경은 이스라엘 왕의 기준을 다윗이라고 말합니다. 다윗은 의로운 일만 한 것이 아니라 죄도 지었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을 하나님 마음에 합한자라고 말씀하는 것은 누구나 죄를 지을 수 있으나 돌키켜 회기하면 의롭다고 여겨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길로 행하지 않으면 약속의 땅에서 끊어 버리고, 성전이 조롱거리가 되게 하시겠다고 하셧습니다. 하나님은 성전의 그 이름을 영원히 두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언약을 깨트리고 우상을 숭배합니다. 불순종한 결과 성전은 무너지고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으며 모든 민들족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솔로몬 시대와 비교할 수 없이 많은 우상을 섬김니다. 물질, 명예, 성공, 자녀, 과학, 지식, 이념, 스포츠, 연예인 등 무수히 많은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가장 큰 우상은 자 자신입니다. 내 생각, 내 경험, 나의 의, 이것들 역시 우상이 딜 수 있습니다. 나의 마음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상의 신상에 절하지 않는다고 우상을 섬기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지식적으로 바른 교리를 가지고 있다고 내 삶이 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성전된 나 마음, , 가정의 영역을 성전되지 못하게 하는 것 이것으로부터 떠나는 것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맡겨진 일, 모든 소유도 하나님안에서 바르고 건강한 성전되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성전된 삶입니다.

 [D6묵상 가이드]

솔로몬은 성전을 하나님께 바쳤고 하나님은 그것을 거룩한 예배의 장소로 성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한 가지를 원하셨습니다. 그가 자기 아버지처럼 온전한 삶을 사는 것. 맞습니다. 간통했고 살인자였던 그 다윗 말입니다. 다윗을 온전함의 모범으로 제시하면서 하나님은 솔로몬과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주 선명한 메시지를 주고 계십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다. 다윗의 죄는 아주 심각 하게 처벌받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신실함 때문에 그의 남은 삶을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계명을 지키면서 동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이 보시는 온전함의 의미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으며, 죄를 지었을 때는 회개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본성을 알고 계시고 우리가 그분께 가장 헌 신하고 그분만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질문하기]

1. 여러분은 실수의 삶에서 온전한 삶으로 어떻게 옮겨 갈수 있을까요?

2.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어떻게 드러나 있나요?

3. 하나님이 여러분을 대하신 것처럼, 여러분은 누구를 자비롭게 대할 수 있을까요?

4. 본문에서 나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말씀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