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31026(목), D6묵상, 시편7편

  • 최고관리자
  •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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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해] 

시편 7편 표제어는 다윗이 구시라는 베냐민 지파(사울과 같은 지파) 사람에 의하여 부당하게 중상모략을 당한 일에 대하여 다윗이 드린 기도임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이 위기에서 피할 길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여기서 자기를 건져주시지 않는다면 저들이 사자처럼 자기를 물고 뜯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1~2). 다윗은 이것이 근거 없는 모략이라는 사실을 하나님 앞에 고합니다(3~5). 만일 자기에게 그들이 말한 대로 잘못이 있다면 자기가 모든 죄과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담대히 말합니다.

 다윗은 오직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판단하시고 심판해주시기만을 바랍니다(6~11).

하나님은 사람의 심장 곧 중심을 아시는 분입니다(9). 다윗이 호소할 수 있는 방패는 오직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자신입니다(10). 그 하나님은 의로우셔서 회개치 않는 죄인을 향하여 분노하시고 칼을 가시는 하나님입니다(11~12). 그분의 활시위는 이미 당겨져 있습니다(12). 우리가 죄와 악에 대하여 가지시는 하나님의 이런 정서를 조금이라고 이해하게 될 때, 비로소 우리 자신을 제대로 판단하고, 죄악을 미워하게 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악인들은 열심히 죄악을 해산하듯 만들어냅니다(14). 경건한 자를 넘어뜨리려고 웅덩이를 팝니다(15). 그러나 결국 그런 열심은 자기 자신을 파멸로 몰고 가며 자기 영혼을 파괴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15,16). 비록 지금 모든 것의 결국을 보지는 못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것을 바라보며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17). 그의 감사와 찬송은 하나님께서 의로우시기 때문에 드릴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인하여 감사하고 찬송할 수 있습니까?

다윗은 자기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죄없는 의인은 아닐지라도, 이 모든 일에 대하여 참과 거짓을 다루실 하나님이심을 알기에, 거기에 소망을 두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은 모든 것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세상에서 무슨 일을 당해도, 세상에서는 아무도 몰라줘도, 하나님이 아신다는 것 하나로 만족할 수 있는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진실함으로 주 앞에서 살아가기를 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질문하기]

1. 시편 139편을 읽고 하나님이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을 다윗이 어떻게 인정 하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2. 하나님께 여러분의 마음의 악함을 살피시라고 마지막으로 기도한 것이 언 제입니까?

3. 하나님께 여러분을 마음껏 감찰하시라고 요청한다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게 바뀔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