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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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월) D6묵상, 시편 105:16-25

  • 최고관리자
  •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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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묵상 가이드] 

요셉의 의로운 결단은 처음에는 손해처럼 보였습니다. 보디발의 아내와 간통하기를 거절했을 때, 그녀는 요셉을 비난했고 요셉은 몇 년간 옥살이를 했습니다. 시편 105편은 이 시기를 시험의 시간이라고 말하고 있고, 요셉은 이 불의한 상황가운데서도 하나님께 헌신되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자기가 여전히 신실함을 증명했습니다. 모든 기독교인들은 요셉처럼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그리고 요셉처럼 모든 기독교인들은 우리를 그 목적에서 멀어지게 만들 수 있는 환난, 유혹, 불의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요셉은 쉬운 삶이나 편안한 삶보다 자신에게는 더 큰 목적이 있음을 인정하는 큰 지혜를 보여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 모범을 따라서 그분의 말씀에 남아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십니다.

 

[본문이해] 

시편 105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역사속에서 드러난 은혜, 당신의 언약에 신실하셨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1-15절은 역대상 168-22절에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역대상에 의하면, 다윗은 언약궤를 다시 찾아 왔을 때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편의 저자는 다윗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먼저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요청합니다(1-5).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그분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제대로 안다면 그분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 다음, 다윗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묘사합니다. 하나님은 먼저 아브라함을 불러 내셔서 언약을 맺어 주셨습니다(6-15). 여기서 다윗은 "언약", "약속", "맹세", "율례"(8-10) 같은 단어들을 번갈아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신실하게 아브라함의 자손을 지켜 주셨기에 약속한 땅 가나안에서 번성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묵상본문 16-25절은 요셉을 통해서 행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묘사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자손 중에서 요셉은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갔으나 하나님께서 보호하셔서 그곳에서 큰 인물이 되고 이집트를 기근에서 구해 냅니다(16-22). 그것이 계기가 되어 가나안에 있던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로 내려갔고,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인해 그곳에서 큰 백성으로 불어났습니다(23-25). 

하나님께서 행하신 신실하신 일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기근을 불러 자기 백성에게 보내셔서 그들이 의존하는 양식이 끊어지게 하셨습니다(16). 그리고 미리 준비한 종 요셉을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게 하셨습니다(17). 요셉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찰때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이 일을 통하여 하나님은 요셉을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연단하셨습니다(18~19). 때가 차서 애굽의 바로는 요셉을 옥에서 풀어주었고 요셉은 애굽의 주관자가 되었습니다(20~22). 준비가 완료되자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가게 하사 그곳에서 객이 되게 하셨습니다(23).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번성하게 하여 강대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일부가 성취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번성하게 되자 애굽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아 고난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근을 통해서 애굽을 들어갈 수 밖에 없게 하셨고, 그곳에서 고난당하게 하심으로 애굽이 영원히 머물 수 있는 곳이 아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계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함에 드러난 과정입니다.

 

[질문하기] 

1. 여러분의 지금 당하는 불행은 하나님에 대한 여러분의 신실함을 증명할 기회가 되나요?

2. 여러분은 이번 주에 어떤 유혹을 만나게 될까요?

3. 요셉의 헌신은 상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년간 고통의 시간을 지난 후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어떻게 미래의 위대한 일을 위해서 준비시키고 있으실까요?

4. 요셉은 17세에 포로로 끌려간 후 10년이 지난 27세 즈음에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받았지만 하나님앞에 서 있다는 신전의식으로 물리칠 수있었습니다. 어떻게 20대 후반의 청년이 그런 위기를 믿음으로 이길 수있었을까요?

5. 요셉이 감옥이라는 구덩이는 그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향하는 총리로 향하는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내 인생의 구덩이같은 상황도 하나님께서 끌어내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