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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한자가 그리운 세상! _ 느11;15-36
- 다니엘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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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1;15-36
15절, 레위 사람 중에는
16절, 하나님의 전 바깥일을 맡았고
제단에서 희생제물을 드리는 일들을 주관했던 아론의 자손들,
일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가는 대제사장,
성소에서 각종 봉사 하는 일들을 맡았던 레위인들.
아론 자손들도 대제사장도 레위인들이다.
세월이 흘러 아론과 사독의 제사장들은 혈통으로 이어져 갔고
레위인들은 단순히 제사장들을 도와주는 일로,
성전의 문을 열고 닫으며 문을 지키는 일,
제사에 쓰이는 각종 도구나
떡을 만드는 일 등에 종사하게 되었다.
오늘 본문에서 나타나는 레위 사람들 역시
하나님의 전 바깥일을 맡았다고 했다.
즉, 성전 제사와 관계된 일 이외의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성전세 및 십일조를 거두는 일,
성전의 유지 보수와 관계된 일 등이다.
성문지기 일도 레위인들이 관리했다.
아침에 예루살렘 성문을 열고 오후에 닫는 일로,
성전의 문도 담당했지만 성읍의 문도 그들이 관리했다.
그나마 포로 시대 이후 찬양하는 일을 다시 했다.
물론 초막절을 지킬 때에 잠시나마
백성들에게 율법의 해설자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그들은 제사장에 비하여 빛도 나지 않고
이름도 낼 수 없는 일을 했을 뿐이다.
그러나 묵묵히 그들의 임무를 충실히 담당해 나갔다.
성경에는 대체로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아주 가볍게 단순화하면
유명한 사람들과 무명의 사람들이다.
성경은 유명한 사람들을 통해 도전받고
따르고 싶은 이들로 우리앞에 서게 하지만
더 큰 도전과 소망은 무명의 사람들에게서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한 사람’ ‘어떤 한 자’ ‘하나님의 사람’ 등으로 불려진다.
또한 성경에 아름답게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한 선지자!
수넴에 사는 한 여인!
백부장!
이들을 보면서 깨닫는 것은
유명하든지 무명하든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 목전에서 사느냐 아니냐이다.
이들의 삶이 가치 없어서 무명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면 얼마든지 족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어떤 상황에서도 천국일 수 있고,
하나님께 잊혀진 바 되면 왕좌에 앉아 있어도
사울왕처럼 그 자리가 오히려 지옥일 수 있다.
이름에 상관없이
하나님께 인정받은 하나님의 사람들!
그들의 이름은
‘하나님의 사람!’
그것이 가장 좋은 이름이지 싶다.
레위인들에게서
그런 하나님의 사람의 향기가 난다.
나에게서도
그런 하나님의 향기가 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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