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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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시편 42:1-11)
- 순대리우스
- 20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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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의 전반적인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면 열매를 맺어 형통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 탄식하는 고백이다. 열매를 맺어 형통하는 인생과는 거리가 멀다.
오늘 시편의 기자도 힘든 상황에서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다.
많은 학자들이 오늘 시편의 저자가 다윗이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
노년에 압살롬에 쫓겨 예루살렘을 떠나 이방 땅에서 지은노래이다.
오늘 그의 고백이 고통 받고 있는 인간의 삶을 대신하고 있다.
말 한마디에 수많은 목숨을 죽이고 살릴 수 있었던 권력을 쥐었던 인생이 지금은 자신의 생명하나 건지고자 도망 다니는 도망자의 신세이다.
왕궁에서 호위호식하며 풍요로운 삶을 살았던 인생이 지금은 광야 텐트 속에서 겨우 밤이슬이나 피하는 신세이다.
한때는 영광과 칭송을 한 몸에 받던 명예스러웠던 인생이 지금은 조롱과 무시의 대상으로 전락한 신세이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한때는 영향력 있는 권력가였지만 지금은 그 누구도 내 말을 귀담아 들어주지 않는 신세일수 있다.
한때는 부족함 없이 잘 나가는 사업가였지만 지금은 단칸방에서 밀린 월세 내는 것도 힘든 신세일수 있다.
한때는 하나님을 위해 목숨이라도 버릴 수 있는 믿음의 소유자였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존재도 의심하는 연약한 믿음일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형편과 신세로 전락했을지라도 마지막 절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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