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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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창23장 통독 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2-02
- 540 회
- 1 건
23장 믿음으로 죽는다는 것
[ 짧은요약: 창세기 23장은 사라가 127세를 살고 향년을 맞습니다.
아 브라함은 아내의 죽음을 애도하고,
헷 족속인 에브론에게서 막벨라에 있는 그의 밭을 사고,
그 밭에 있는 굴에 사라는 장사됩니다. ]
사라가 죽었습니다.
이것은 약속을 받고 그것을 바라보고 살았던 아브라함과 사라에게는 특별한 사건입니다.
많은 후손과 땅에 대한 약속이 아직 성취되지 않은 가운데,
약속의 수혜자가 죽었기 때문입니다.
이삭 하나만 남긴 채, 사라는 죽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하나님께서 주 시겠다고 약속한 땅에서 산지
62년이 지났지만(사라가 127세에 죽었 고,
사라는 아브라함보다10살 아래이며,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오도 록 부름받은 것은 그 나이 75세였다),
큰 민족을 이루기 위한 시작으 로 아들 이삭은 주셨지만
아직 단 한 평의 땅도 그들의 소유가 된 것 을 보지 못했습니다.
사라의 죽음은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자기의 살아 생전에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사건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그전까지만 해도
죽음이라는 것이 현실성있게 다가오지 않았을 지도 모르지만,
사라의 죽음을 통해서 자신의 죽음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당시 사람들의 관습으로 볼 때,
아브라함이 장사를 지내기 위해서 고 향으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장사는 대개가 죽은 사람의 고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라의 죽음 사건에서 우리가 보게 되는 아브라함의 믿음은
그가 사라 를 매장하기 위해서 하란이나 갈대아 우르로 돌아가지 않고
바로 그들 이 살던 곳, 헤브론에 장사했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렇게 하는 행위는 자기가 지금 살고 있는 그 땅을
자기의 고향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때까지 자기 소유로 된 땅을 한 평도 갖지 못했던 아브라함은
사라를 장사지내기 위해서 자기 소유의 땅을 사야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헷 족속에게 정가를 주고 에브론에게서
에븐론의 밭에 속한 굴과 사방에 둘린 수목을 매입했 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아브라함이 비록 외국인으로서 그 땅에 거주하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어떤 존재로 그들속에 거하게 하셨는가 하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헷 사람들 로부터 충분한 존경을 받는 하나님의 방백이었습니다(6).
히브리서 기자는 아브라함이 약속의 땅에서
외국인과 나그네로 이렇게 살아간 것은(4)
그가 나온 바 갈대아 우르를 자기 고향으로 생각하지 않고,
또 가나안 땅을 약속의 전부라고 여기지 않았으며,
하늘에 있는 하나님께서 경영하시는 성을 바라본
믿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습니다 (히11:13~16).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살았고 믿음으로 죽었습니다.
믿음으로 죽었다는 것은 그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
성취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바라보고 죽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있는 동안에 아브라함이 땅에서 한 모든 일보다
더 많은 일을 그의 죽음 이후에 하실 것이고 또 하셨습니다.
이것이 믿음 안에서 죽는 모든 사람들의 소망입니다.
이것이 또한 우리 모두의 소 망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살아생전에만이 아니라,
우리의 죽음 이후에도 여전 히 당신의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시고,
그것을 보게 하시려고 우 리를 마지막날에 다시 일으키실 것입니다.
이 소망을 가진 자는 살아 서도, 그리고 죽어서도 복된 것이 됩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하나님께 간구한 것들,
그리고 살아있는 동안 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여 주신 모든 것들을
우리는 보지 못하 고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은 그 일을 당신의 때에 이루실 것입니다.
이 소망 때문에 믿음 안에서 죽는 모든 자들은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역시 동일합니다.
창세기 23장이 주는 또 하나의 중요한 핵심이 있습니다.
이 장은 평생 나그네로 산 사람. 아내의 죽음으로 땅을 매입하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과정으로 읽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과 약속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떠난 사람입니다.
이 땅은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약속한 땅입니다.
그 땅에 살고 있으나 소유하지 못했습니다.
약속의 성취를 경험하지 못했습니 다.
그러나 하나님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묵묵히 기다리고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죽음앞에서 그는 자손 대대로 상속할 땅을 확보했습니다.
후에 아브라함, 이삭, 리브가와 레아, 야곱, 요셉이 묻혔습니다.
아내 죽음앞에 후손의 삶을 준비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은 당대에 성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의 극히 일부인 이 땅은
하나님의 약속 실현의 첫 걸음이 되었습 니다.
이방인이 주인되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을 위해서
오늘 내가 감당해야 할 막벨라 굴, 땅 을 감당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죽음이 언약을 이루는 기초가 될 것이라는 것을
사라는 알았을까요?
평생을 고생과 아픔으로 살아온 사라.
그녀는 죽음을 통해 많은것을 던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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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 23장: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는 이유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창 23:2a)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와 같이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물론 이 약속은 그의 아내 사라에게도 해당하는 약속이었다.
하지만 사라는 이 약속이 완성되기 전에, 심지어 아들 하나만을 둔 채 세상을 떠났다.
이것은 아브라함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그들은 그 약속의 온전한 성취를 누릴 수는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능히 그 약속을 이루실 분임을 확인했던 복 된 인생을 살았다.
아브라함이 백세에, 사라가 구십 세에 그것도 생리가 끝난 상황에서 아들을 낳았다는 것.
이것이야 말로 능력의 하나님은 능치 못하심이 없음을 경험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비록 그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약속의 완전한 성취를 목도하지 못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그 약속을 이루셨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 역시도 하나님께 약속을 받고, 또 그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인생임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잡으셔서 나를 살리시고,
나로 하여금 당신의 백성 삼으셔서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으로 삼으시겠다는 약속.
이 약속이 언제 완성될지는 모르지만
나는 말씀을 통하여, 또 내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믿을 수 있다.
이것이 나로 하여금 오늘을 살아가며, 믿음의 길을 가게 하는 힘이다.
비록 하나님의 약속이 더딘 것 같고, 먼 것 같아도
이미 내 삶 속에 보이셨던 하나님의 역사를 믿으면서
오늘도 소망 가운데 이 하루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