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5.23 민수기 27장 통독가이드

  • 느헤미야강
  • 2018-05-23
  • 487 회
  • 2 건
본문은 크게 두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광야에서 이제 막 끝난 두번째 인구조사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슬로브핫의 딸들이 제기한 사건이고, 또 하나는 모세를 비롯하여 광야 1세대의 죽음에 대한 확인입니 다. 슬로브핫의 딸들은 인구 조사가 가진 원칙에서 부당하다고 느껴지고 자 신들이 당한 일을 모세에게 제기합니다. 대개 아들을 통해서 선조에게 주어 진 기업이 배당되는데, 슬로브핫은 다섯 딸만을 두고 아들이 없이 죽었습니 다. 모세는 이 일을 하나님께 여쭈었고 하나님께서는 그 딸들이 옳다고 하 시며 딸들에게 상속의 우선권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께서 그들이 얻을 기업을 결코 빼앗길 수 없도록 보증해주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자기 자녀들의 모든 권리를 보증해주시는 분이십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모든 1세대를 대표하는 모세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제 죽을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있을 때 모세의 죽음이 이루어지고 나 면 백성은 가나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모세는 후계자를 세워 백성의 지도자 를 허락해주시기를 구했고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세우라고 명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처럼 능력과 권위를 얻게 되지만, 모세에게 하나님이 말씀 하신 것과 같이 말씀하시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제사장에게 주 신 우림의 판결법 아래서 하나님께 나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21). 

40년 전 가데스 바네아에서 반역한 사람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그들이 다 배교나 반역을 저질러서 하나님이 주시는 재앙이나 특별한 형태로 죽임을 당한 것은 아닙니다. 비록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불신앙에 대한 심판으로 그 들이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지만, 그들 모두가 다 타락한 불신자들이다라고 성경이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세를 포함하여 그와 같 은 자리에 서는 1세대들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이들에게는 지상에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특권은 부여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광 야에서 죽은 것이 불신앙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다는 사실도 분명합니 다(고전10:1~6; 히3:17~19). 
 
하나님은 무서울 정도로 신실하십니다. 40년 전의 그 사건에 대해서 말씀 하셨던 그대로 하나님은 행하셨습니다! 그것은 농담이 아니었습니다. 하나 님의 모든 말씀, 구절 구절이 가볍게 여겨지고 대해지는 것보다 두려운 일 은 없습니다. 또한 우리가 교회에 속해있다는 사실이 우리의 영원한 안전 보장이 아닙니다. 광야 교회는 무려 남자 장정만 60만 명이었지만, 그 숫자 가 그들 모두를 구원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시하고 삶에서 주님의 요구를 무시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면 두려워해야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구원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성경 이 주목하는 것은 구원받았다는 것과 구원받은 자다운 삶을 사는것과는 다 른것임을 보여줍니다. 광야에서 일생을 마감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이 그 것이고,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약속의 땅에 들어간 사람들의 차이가 무엇인 지 알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것으로 머무는 인생이 될 것이냐, 구원얻는 자 답게 살고 순종하는 인생이었다고 기록될 것이냐는 전혀 다른 것임을 알아 야 할 것입니다.
    • john 18-05-24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의 종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민 27:4)

      집안에 아들이 없어서 기업을 물려받지 못할 위기에 있던
      슬로브핫의 딸들은 기업을 얻기 위한 열심을 통해 그것을 얻게 되었다.
      아버지의 기업을 물려받지 못하면 실제적인 피해나 어려움이 있기에
      그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한 이유도 컸겠지만
      슬로브핫의 딸들이 보였던 기업에 대한 열심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향한 나의 열심을 점검해 보게 된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 된 자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가?
      유한한 이 세상의 기업을 얻기 위하여서도 강청하는 이들이 있는데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위하여 나는 어떠한 열심을 보이는가?

      하나님을 알기에, 하나님을 믿기에 당연히 그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것이라 여기며
      그를 위하여 어떠한 열심도 보이지 않을 때가 많은 내 모습이
      과연 그 나라에 합당한 자의 모습인가를 생각해 본다.
      슬로브핫의 딸들이 아버지의 기업에 대한 열심을 보이지 않았다면
      그들은 그것을 기업으로 얻지 못했을 것이다.
      이처럼 오늘 나도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기 위해 열심을 내지 않으면
      그 나라의 주인공이 될 수 없을는지도 모를 일이다.

      하나님 나라가 나에게 중요한 나라라면, 내가 그 나라의 주인공이라면
      나 역시도 그 나라를 유업으로 받기 위해 어떤 열심도 마다하지 않아야 함을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달으며,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에 더욱 열정을 쏟는 내가 되기로 결정한다.
    • 이형원전도사 18-05-25
      "나 여호와가 너 모세에게 명령한 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판결의 규례가 도게 할지니라(민27:11절 중)"

      슬로브핫의 딸들이 찾아와 자신들의 기업을 달라고 요청한다.
      아들이 없음으로 그 딸들에게 그 기업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
      그 딸들의 주장이었다.

      모세는 이것을 판단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아뢴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러한 상황에 대한 더 확대되고
      명확한 규정을 정해 주신다.

      즉, 기업의 상속에 대하여 다양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물려주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규정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과 규례를 주신다.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를 위해서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그 규칙을 정하여 주시고 그것을 따르도록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이시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주신 그 규칙을 우리가 잘 지킬 때
      그 유익함과 함께 하나님의 축복을 더하여 주시는
      넉넉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일은 때로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다.
      당장의 생각으로 내가 좀 손해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다.
      하지만 결국 그 일은 나를 위한 일이다.
      그리고 나를 위한 그 일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더하여 나를 향한 축복을 주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길 원한다. 그냥 따르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기꺼이 따르길 원한다.
      그것은 나를 위한 것이고 또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될 것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