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6.26(월) 수19장 - 분배끝, 딤낫세라의 감동
- 느헤미야강
- 2018-06-25
- 610 회
- 2 건
유다 지파와 요셉 자손의 지파 므낫세, 에브라임 지파의 땅 분배를 마치고
18장부터 나머지 지파들의 분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베냐민 지파 를 분배하고,
오늘 본문부터는 그 이후 시므온, 스불론, 잇사갈, 아셀, 납달리, 단 지파의 순으로 분배합니다.
모든 지파의 분배를 마치고 마지 막으로 여호수아가 자신의 기업을 분배합니다.
지파 분배 중 특징적인 내용이 있다면,
시므온의 경우는 유다의 분깃이 너무 커서 그 땅에서 일부를 분깃으로 받았다는 것과
단지파의 경우는 적극적으로 전쟁을 통해 점령함으로 그 경계가 확장되었다는 것입니다.
시므온은 유다 땅의 일부를 얻음으로서 손쉽게 땅을 정복할 수 있었을 것이고, 단지파는 적은 영토였지만,
적극적인 전쟁을 통해서 경계를 넓 혀 나가기도 했습니다. 매우 유동적인 분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이스라엘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는 일을 모두 마치게 되었 다.
1. 다른 지파에 비해서 유다와 요셉 자손의 지파(에브라임, 므낫세)가
더 강조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다 지파의 분배에 대해서는 14,15장에 언급하고 있고,
요셉의 두 아 들 지파에 대해서는 16,17장에 언급하고 있습니다.
각각 두 장에 걸쳐서 언급하고 있는 것에 비해 다른 지파에 대해서는 매우 간소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12지파의 땅 분배에 있어서 유다와 므낫세, 에브라임 지 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 볼 수 있고,
앞으로 이 지파들이 이스라 엘 역사 속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중심 지파라는 것을
복선적 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소수 지파 중에도 좀 유심히 보는 지파는 시므온과 단 지파입니다.
시므온 지파는 유다 지파로 인해서 쉽게 기업을 얻게 되는 지파로 묘사됩니다.
(유다 지파의 땅이 너무 커서) 시므온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기록한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훗날 결국 시므온 지파는 영토적인 면에 있어서 유다에게 흡수됩니다.
스스로 전쟁 하여 얻지 않고 쉽게 얻은 열매들이란,
그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결국은 훗날 그 정체성 조차 사라져 버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단 지파는 작은 땅이지만, 전쟁을 통해서 더 정복함으로 그 경계를 넓힌 지파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단지파는 적은 땅을 분배받았지만, 적극적으 로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했습니다.
이것은 땅의 분배라는 것이 기계 적인 분배가 아니라 유동적인 분배라는 것을 보여주고,
기업을 받는 사 람들의 적극성에 따라서 확대 혹은 축소 될 수도 있는 분배였음을 보여 줍니다.
3. 여호수아는 모든 지파의 기업 분배가 다 마치고 나서 맨 나중에 자시 의 기업을 받게 되었음을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최고의 지도자로서 위대한 업적을 세웠음에도 불구 하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보다는 먼저 백성들을 위해 기업을 분배합니 다.
이후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딤낫세라'를 기업으로 요구하여 받은 뒤 성읍을 쌓고 죽을 때 까지 그곳에 거합니다.(49-50절)
여호수아는 지도자로서 누구보다도 먼저 기업을 선택할 권리가 있었지만 그는 가장 마지막에 기업을 받습니다.
자기보다도 이스라엘 지파들의 기 업 분배를 더욱 중요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하나님 명령대로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에브라임 산지의 딤낫 세라를 요구하여 얻습니다.
자기 지파에 속한 기업 가운데에서 기업을 선택했 고, 자기 손으로 건설해야 하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는 본받을 만한 사람이나 공동체가 없다고 불평하기 쉽습니다.
하나 님의 은혜로 모범적인 지도자나 공동체가 있다면 감사함으로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반면에 그런 사람이나 공동체가 없다면 내 자신이 그런 사 람, 공동체되도록 하면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믿음으로 받 으면 버릴것이 없습니다.
희생은 먼저, 누림은 나중에.
4. 이로서 모든 지파가 가나안 땅에서 땅 나누는 일을 마치게 되었다는 공식적인 기록이 나옵니다.
땅의 분배가 마쳐지면서 표면적으로는 모세를 통해서 하신 여호와 하나 님의 약속이 성취된 것으로 평가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역사가 여기서 마무리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한참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은
아직 도 여호와 하나님의 의도와는 상당히 멀리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 이전글 6.26(화) 수20장-부지중 살인한 자, 도피성 예수 그리스도 18.06.26
- 다음글 6.23(토) 여호수아 18장 통독가이드 18.06.23
-
- john 18-06-26
-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수 19:49)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에
지도자 여호수아는 가장 마지막에 땅을 분배받았다.
지위에 있어서나, 정복전쟁의 공로로 보아서나
가장 먼저, 가장 좋은 땅을 분배받을 수 있었지만,
그는 모든 지파에게 기업이 주어진 후 제일 끝에서 땅을 분배 받았다.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비옥하고 살기 좋은 땅을 분배 받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함에 있어서
사리사욕보다 대의, 즉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그대로 살아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이 오늘 나에게 큰 귀감이 된다.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생각하고 계획하는 일들이
늘 내 욕심이나 내 만족, 내 유익을 위한 것일 때가 많았다.
생각으로는 애써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한 것이라고 위안했지만,
나의 내면 깊은 곳에는 내가 인정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어 했던
자아의 욕심이 가득함을 발견하게 된다.
이토록 어리석고 이기적인 나를 바라보며 자괴감마저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 여호수아의 모습을 거울삼아 새로운 결단을 하게 된다.
사역을 할 때나, 기도를 할 때나, 모든 일에 있어서
내 욕심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을 과감히 내려놓고
진정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늘 고민하며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그분의 뜻을 구하는 것이다.
이후로의 나의 사역과 모든 삶을 통하여 내 뜻과 욕심을 이루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 이형원전도사 18-06-26
- "그런데 단 자손의 경계는 더욱 확장되었으니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셈과 싸워 그것을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하였음으리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서 레셈을 단이라 하였더라(수19:47)"
오늘의 말씀을 보면 단 지파의 경우 자신이 받은 기업의 경계보다 그 경계가 더 확장되었다고 기록되어있다.
이것은 그들이 레셈과 싸워서 그것을 점령하고 거기 거주하였기 때문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
단 지파는 자신들에게 주어진 기업을 얻기 위해 싸웠을 뿐 아니라 더욱 열심을 내어 그 경계를 더욱 확장 할 수
있었음을 말씀을 통해 보게 된다.
나에게 맡겨진 일에 열심을 내고 그 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어찌보면 나에게 맡겨진 것 이상의 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때로 욕심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열심이며 하나님의 뜻 안에 있을 때 그것은 과욕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의 일에 열정을 가지는 사역자가 되길 바란다.
먼저는 나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길 바라며 또 그 일을 위한 열정이 내안에 넘치길 기도한다.
또한 오늘 단지파과 같이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이 더 있다면 그 곳에서도 기꺼이 헌신 할 수
있기를 원한다.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과 능력이 내 안에 살아있기를 기도한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또 세상에서 그 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주님의 종이 되길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