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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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금) 하나님을 존중하라

  • 느헤미야강
  • 2018-07-27
  • 529 회
  • 2 건
한나가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치고 드린 감사의 찬송은 
성경 전체에 마리아 의 찬송에 비견되는 놀라운 예언의 찬송입니다(1~10). 
이 노래는 한나의 깊 은 경건의 수준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아들 사무엘 이 아니라 
그 선물을 주신 하나님을 인하여 즐거워하고 있습니다(1). 
이것이 참된 경건의 표지입니다. 

한나는 먼저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면서 그 성품을 찬송합니다(2~3). 
거룩하시고, 전능하시며 전지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경건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비례합니다. 
한나가 찬송하는 것은 또한 하나님의 능하신 행동입니다(4~8). 
용사는 넘어지고 넘어진 자는 힘을 얻어 일어나고, 
부유한 자들은 주리게 되고 주리던 자들은 배부를 것이며, 
무자하던 자가 일곱을 낳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해질 것입니다. 

이것은 기계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세상 나라의 가치와 이치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뒤바뀔 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세상을 전부로 알고 살아가던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모든 것을 잃 게 될 것이지만,
이 세상에 살아도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고 그 가치를 따 라서 살던 자들은 
비록 이 세상에서는 어려움을 겪어도 하나님의 나라에서 는 보상을 얻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한나는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를 예언하고 있습니다(9~10). 
‘자기 왕’과 ‘자기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신다고 한 말씀은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예언입니다.
 이 짧은 노래에서 한나는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과 그리스도의 구원을 노래 하면서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이것은 참된 경건이요, 신 앙입니다. 
후에 엘리는 이 여인을 축복하고 하나님은 한나에게 세 아들과 두 딸을 더 주셨습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실로의 성소에서 일어나는 두 갈래의 흐름을 보여줍니 다. 
엘리의 두 아들인 제사장 홉니와 비느하스는 망나니였고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성경이 단 한 마디로 이들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은 실로 무섭 기 그지 없습니다. 
불량자(망나니)는 다름 아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입 니다. 
그들은 제사장의 특권을 이용하여 제사를 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정욕을 불태우는 일로 바꾸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했고, 아버지 엘 리의 말을 무시했습니다. 
사사 시대의 타락상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이야기 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홉니와 비느하스를 죽이기로 정하셨습니다다. 

또 하나의 흐름은 어린 사무엘입니다. 
비록 어린 나이에 엘리에게 맡겨졌지만 그는 세마포 에봇을 입고 
하나님을 섬겼고 하나님 앞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자랄수록 하나님과 사람에게 은총을 더욱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그냥 넘어가시지 않으십니다. 
한 무명의 선지자가 엘리의 집에 이르러 그의 집안이 아들들의 죄악들과 
엘리가 자식을 하나님보다 더 중히 여긴 일로 인하여 집안을 끊어지게 하 실 것이라는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이것은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후손인 엘리 집안의 제사장직이 끝날 것에 대한 말씀으로 
그 표징은 홉니와 비느 하스가 같은 날 죽는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켜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게 하실 것입니다. 
엘리의 후손인 아 비아달이 솔로몬의 파면을 받고 제사장직에서 쫓겨나게 되었을 때 
이 예언 은 성취되었고 하나님은 엘르아살의 후손인 사독을 세워 제사장직을 수행 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예언은 궁극적으로 온전한 제사장이신 예수 그 리스도에 의해서 성취되게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시고 
하나님을 멸시하 는 자를 경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30). 
본문은 이것을 너무나 분명하게 엘리의 두 아들과 사무엘을 대조시킴으로써 보여줍니다. 
그러나 실상 이 말 씀은 엘리 자신에게 임한 말씀이었습니다. 
엘리는 하나님보다 자식을 더 중 히 여긴 죄를 면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부모들이 이런 자리에 서 있는지요? 
하나님을 존중히 여긴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히 여기는 것이고 예배를 존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주일이 아무 의미도 없는 날로, 
우리의 편의에 따라서 사용 할 수 있는 날이 되어버린 것은 아닌지.
내 삶의 모든 부분에서 나는 실로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살아가는지. 
한나가 하나님을 존중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그녀를 존중히 여기신 것을 보 십시오. 
성경에 수없이 많은 증거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존중하십시오.
    • 이형원전도사 18-07-28
      "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도다(삼2:7)"

      한나는 자신이 기도한 것을 지키고 하나님 앞에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말씀이 오늘의 말씀 가운데 나온다.
      그는 자신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체험했다.
      그리고 그러한 체험 속에서 나오는 감사의 찬양을 통해 그의 믿음이 잘 나타나 있음을 보게된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고 낮추시기도 또 높이시기도 하시는 하나님임을
      고백하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이것은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는 믿음의 고백이기도 하다.

      우리는 우리의 문제와 성공을 위해 끊임 없이 고민하면서 잘 살아보려고 애를 쓴다.
      그런데 정작 그 모든 것의 열쇄를 지신 분이 하나님임을 망가할 때가 많이 있다.
      하나님께서 주시면 내가 지금 없어서 고민하는거 필요한 그 모든 것은 아무것도 아님을
      우리는 알면서도 믿음으로 행하지 못할 때가 너무나도 많다.

      한나는 그의 삶의 체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고통을 주시기도 하시며 또 그 고통을 씻으시기도
      하시는 하나님임을 고백하게 된다.

      나의 삶 속에도 언제나 필요한 것을 때에 따라 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한적이 많이 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을 놓고 고민하며 살아간다.

      나에게도 한나와 같은 믿음이 있기를 원한다.
      나의 고난 속에 하나님의 뜻이 꽃피는 삶이 되어지길 원한다. 그리고 그러한 체험을 통해
      이제는 고난도 기쁨으로 받을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기도한다.
    • john 18-07-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삼상 2:29)

      이스라엘의 정치적, 영적 지도자였던 엘리는 본인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제사장으로서의 사역을 감당하는 두 아들도 의로 교육하기에 힘쓰지 않았던 것 같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와 그의 가문을 징계하시기에 이른다.
      엘리의 가문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된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가장이었던 엘리가 하나님의 제물과 예물을 밟고,
      하나님보다 자신의 아들들을 더 중히 여겼기 때문이었다고 오늘 말씀이 증언한다.
      엘리는 결국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 아닌, 사리사욕으로 맡겨진 일을 감당했던 것이다.

      이 말씀이 나에게 대단히 큰 두려움과 떨림으로 다가온다.
      나 역시도 하나님께 부름 받은 사역자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 뜻을 이루려 할 때가 많고,
      하나님의 소원이 아닌, 내 소원과 목적을 달성하려 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위한 것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라고 여기지만
      나의 마음 깊은 곳에는 내가 하는 일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잘 보이고 싶고 또 좋은 평판을 받아 개인적인 만족을 누리고 싶어하는 욕심이 자리하고 있다.
      결국 나 역시도 엘리와 같이 하나님을 업신여기며, 하나님보다 내 자아를 더 사랑했던 것이다.

      그릇 행했던 엘리의 가문이 받은 저주를 볼 때
      나도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로서 나에게 맡겨진 사명이 얼마나 큰 것인지,
      또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함에 있어서 혹시라도 은밀한 중에 내 욕심이 자리하고 있지는 않은지
      늘 나를 살피며 점검하고, 또 상기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결단하기는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이유를
      늘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마음을 깊은 곳까지를 비춰서
      혹시라도 내 마음 가운데 내 만족과 유익을 추구하는 그릇된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겠다는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인자하신 그 사랑을 구하며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세우신 목적대로 살아가는 내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