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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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토) 왕상2장_세우시는 분은 하나님

  • 느헤미야강
  •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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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 대로 거둔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법칙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뿌린 대로 거두게 하시고 심은 대로 얻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악을 심고 좋지 않는 것을 심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것을 거둘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신앙의 유무와 상관없이 악한 행동을 하였다면

우리는 좋지 않은 열매를 거둘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선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당장은 열매가 없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선한 일은 서서히 열매를 얻어서

나의 인생을 유익하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악한 일을 하고 당장 악의 열매가 없다고 안심하면 곤란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자신이 행한 악한 일은 시간이 지나면

나쁜 열매가 되어서 우리와 자손들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그런 교훈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본문의 배경은 다윗의 마지막 유언입니다.

다윗이 파란만장한 왕위 생활을 마치고

자신의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유언은 크게 두 부분입니다.

첫째는 신앙적 당부요,

두 번째는 인간적 부탁입니다.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2,3)

 

힘써 대장부가 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 부탁은 우락부락한 근육으로 잘 단련된 몸으로

적진을 향해 달려가는 장군이 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힘써 대장부가 되라 하는 말은

여호와의 명령을 붙들고 지켜나가는 것이

대장부가 해야 될 일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왕이었지만 왕처럼 살지 않았습니다.

항상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동의를 구했던 왕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볼 때 대장부감은 다윗이 아니라 사울이었습니다.

사울은 전쟁하기를 즐겨했고 키가 머리 하나만큼

다윗보다 더 크고 아주 용맹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보실 때

그는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은 사람으로

대장부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대장부는 말씀을 지키는 자,

손해가 온다 할지라도 말씀을 지킴으로

넉넉히 감당하고 이길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그렇게 평생을 살았기 때문에

아들 솔로몬에게 신앙적 당부를 하기를

너는 손해 본다고 해서 대장부가 되는 길을 버리지 말아라.

너는 하나님 앞에 말씀을 지킴으로 힘써 대장부라 되라.

그러면 너의 나라가 영원하고 길게 될 것이다.”

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그는 솔로몬의 육신의 아버지였습니다.

그는 위대한 왕이었지만 한 아버지로서

자기 아들에게 해가 미치는 걸 원치 않았습니다.

변 사람들 가운데 조심해야 될 사람은 이런 사람이고

선대해야 될 사람은 이런 사람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먼저 조심해야 될 두 사람을 말씀합니다.

첫째는 요압입니다(5,6).

요압은 다윗이 왕위에 있을 동안 다윗에게 골칫거리였습니다.

원인 제공은 다윗이 했습니다.

밧세바와의 사건에서 요압을 끌어들였기 때문입니다.

그 사건 이후 요압의 행동은 다윗이 제어하기는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아브넬을 죽였고, 아마사를 죽였고, 압살롬까지 죽였습니다.

결국 군대 장관직을 박탈했지만

다시 그 자리를 꿰찬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왕의 말이 먹히지 않는 사람,

왕의 권위를 보란 듯이 짓밟고 다니는 사람이었고

다윗은 요압을 제어하지 못했습니다.

요압은 평생 동안 다윗에게 불순종의 씨앗을 뿌린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다윗이 솔로몬에게 부탁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 열매를 그에게 돌려주라고 말입니다.

결국 요압도 솔로몬의 손에 의해서 운명을 달리하게 됩니다.

솔로몬이 아닌 아도니야를 따랐기 때문입니다.

 

또 한 명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시므이입니다(8,9).

시므이는 사울의 먼 친척입니다.

그가 압살롬의 반란으로 왕궁을 나와 광야로 내려가는 다윗을 저주했습니다.

돌을 던지며 온갖 악한 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을 평정하고 돌아오는 길에

다윗에게 나타나서 살려달라고 엎드립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윗은 그를 살려주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솔로몬에게 말하기를

그를 죄 없는 자로 여기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결국 시므이도 자신의 입으로 뿌린 씨앗,

자신의 손으로 돌을 던진 열매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악한 일에 대한 열매를 자기 손으로 거두었다는 말입니다.

 

선한 열매를 거둔 사람도 있습니다.

바르실래라는 노인입니다.

마땅히 길르앗 바르실래의 아들들에게 은총을 베풀어

그들이 네 상에서 먹는 자 중에 참여하게 하라

내가 네 형 압살롬의 낯을 피하여 도망할 때에

그들이 내게 나왔느니라”(7)

 

바르실래는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으로 피난갈 때

다윗에게 먹을 것을 주었고 그를 선대해주었던

인품 좋은 노인이었습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부탁합니다.

그의 가정, 가문, 자녀들을 돌보아주라고 합니다.

바르실래의 선한 일에 대한 열매를

그의 자손들이 얻게 되는 장면입니다.

 

묵상1.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좋은 씨앗을 많이 뿌리시기 바랍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말씀의 씨앗을 많이 뿌리시고

선한 행동의 씨앗을 많이 뿌리시고

손으로 하는 일과 발이 가는 모든 곳에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시기를 바랍니다.

일평생 살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말과 좋은 행동과 선한 일들의 씨앗을 뿌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결국 그 뿌린 씨앗이 나에게 돌아올 것이고

내가 얻지 못하면 자손들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7절에 보면

사람이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지금 거두지 못한다고 낙심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뿌리는

아름다운 좋은 씨앗들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열매를 거두게 하십니다.

오늘도 귀한 씨앗을 뿌리는 아름다운

시간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묵상2. 

 

다윗의 개인적 유언은 사실상 솔로몬에게 주는 것이었지만,

후대의 모든 왕들 그리고 모든 성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약속입니다.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나라를 세우십니다.

집을 세우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127).

말씀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을 존중하는 삶의 태도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다윗의 말이

열왕들의 역사 속에서 얼마나 증명되는지 보게 될 것입니다.

 

다윗의 유언은 나의 삶에도 적용되는가?

나도 이런 말로 삶을 마무리할 수 있겠는가

    • 이형원전도사 18-10-02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왕상2:46)"

      다윗에게 엮여 있던 여러가지 일들이 솔로몬을 통해 정리되는 모습이 나타난다.
      다윗을 선대했던 자들을 솔로몬을 통해 대우를 받게 되었고 그와 반대로
      다윗에게 대적했던 자들은 그 일을 통해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오늘의 말씀은 그러한 일들이 진행되며 나라가 견고하게 세워졌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다윗의 시대에 다 하지 못했던 일은 그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을 통해 악한자는 악한대로 선한자는 선한대로
      그 일을 갚으시고 이 일을 통해 나라를 견고하게 하시는 것을 보게된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지었던 죄 혹은 악한 모습이 없는지 돌아보게 된다.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을 살아갈 때 그 선이 나에게 돌아오게 될 것이다.
      하지만 선이 당장은 힘이 없어 보이고 악은 당장 커 보이기에 악을 행할 때가
      더 많음을 고백한다.

      언제나 지금 내가 살아가는 모습 하나하나가 결국 나를 만들어감을 기억하고
      악이 아닌 선이 나의 삶에 가득하여지길 기도한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되길 기도한다.
    • john 18-10-02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열왕기상 2:3a)

      왕이었으나 왕처럼 살지 않았던 자 다윗.
      왕이라면 자신의 뜻대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얼마든지 행할 수 있는 위치지만
      다윗은 늘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뜻하시는 바를 이루어드렸던 왕이었다.
      그는 이 세상의 진정한 왕이 누구이신가를 분명하게 알았던 사람이다.
      물론 그의 일생 가운데 자신의 욕심을 따라 행했던 일들도 있었다.
      인간의 연약함을 여지없이 드러내기도 했던 그의 삶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결론은 언제나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이었다.

      그러한 다윗이 죽음을 앞에 두고 아들에게 했던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바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그분의 뜻대로 살라는 당부였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이었고,
      이렇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살 때 비로소 소망이 있는 인생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어떤 부귀영화를 누리고, 어떤 태평성대를 이룬다할지라도
      하나님 없는 다윗은 철저하게 죄인 된 모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렇기에 다윗의 결론은 하나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며 그 길로 행하는 것만이
      자신이 아들에게 당부할 가장 중요한 말이었음을 알았을 것이다.

      오늘 이 다윗의 마지막 말은 비단 왕위를 이어받을 솔로몬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필요하고 나 역시도 내 인생 여정의 등불로 삼아야 할 교훈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의 음성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만이
      내 삶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 보내신 이의 의도를 이루어 드리는 삶이되기 때문이다.
      믿노라 하면서도 때때로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망각하고 사는 나의 모습은
      늘 죄악 되고 연약하며 부족하다. 그렇기에 늘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만이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심령에 두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진정 의미있고 가치있는 인생이 되기를 사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