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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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목) 왕하8장 - 믿고 순종하는 자를 돌보시는 하나님
- 느헤미야강
- 2018-11-01
- 458 회
- 2 건
1.
다시 수넴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녀는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준 여인’이라고 소개됩니다.
엘리사는 이 여인에게 다가올 7년 기근을 알려 대비하도록 돕습니다.
아마 이 때는 그녀의 남편이 죽고 과부가 된 후인 듯합니다.
여인은 하나님의 사람의 말에 순종하여
블레셋에 가서 7년을 지냈습니다.
7년 후 여인이 돌아왔을 때,
여인의 모든 재산은 다른 사람의 소유가 되어있었습니다.
여인이 왕에게 호소할 때 마침 왕과 함께 있던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그녀를 돕게 되고
여인은 잃은 재산을 되찾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배려로 돌보십니다.
2.
엘리사가 다메섹에 간 것은 기근 초기였을 것입니다(7).
기근이 이스라엘의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다면,
선지자가 이스라엘을 떠나 다메섹으로 간 것은
영적인 심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서
때가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거두십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메신저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했습니다.
병에 걸린 아람 왕 벤하닷은 마침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다메섹에 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하사엘을 보내
병이 나을지를 묻게 합니다.
엘리사는 하사엘이 왕이 될 것을 예언하고
이 말을 들은 하사엘은 결국 돌아와
왕을 죽이고 왕위에 오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던 다윗과 비교되는 모습입니다.
3.
한편 남왕국 유다에서는, 여호사밧의 뒤를 이어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는데 그의 아내는
아합과 이세벨의 딸 아달랴였습니다.
여호람의 악행은 그 아내의 영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18).”
여호람이 8년을 통치하고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는데
여호람이나 아하시야는 그 이름도
아합의 아들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그 역시 어머니 아달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악한 왕이었습니다.
4.
수넴 여인은 불신의 시대에 그 믿음을 드러내는 인물입니다.
재산을 버리고 이방 땅으로 피신하는 그녀의 순종은
값비싼 순종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그녀의 재산을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 불순종의 시대에 하나님은 기근 뿐 아니라
선지자도 거두어 가셨습니다.
하사엘은 겸손한 듯 보이지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않고 멸망의 길을 걷습니다.
한편 남왕국 유다는 아합의 집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비록 경건한 왕이었지만 여호람의 아버지이고
아하시야의 할아버지인 여호사밧 왕이
아합과 친하여 그 딸 아달랴를 자기 아들 여호람에게 준 일은
대대로 얼마나 악한 결과를 초래하였는지요.
이 일로 유다 역사는 여호람과 아하시야에 이어
수많은 대가를 치루어야 했습니다.
수넴 여인은 여기서도 홀로 그 믿음이 빛납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기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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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원전도사 18-11-02
-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왕하8:2)"
하나님의 말씀에 언제나 순종하며 살아가는 일은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름이 나에게 유익임을 알면서도
당장 나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들로 인해 믿음의 결단을 내리지 못할 때도
우리에게 많이 있음을 고백하게 된다.
오늘 수넴여인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잘 살고 있던 그 여인이 갑자기 자기의 집과 나라를
떠나 이방인의 땅에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 여인이었다.
망설일 이유가 없었으며 그 말씀에 무조건 순종함으로 엘리사가 말을
따라 블레셋에서 7년동안 거주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은 곧 결단을 통한 주님의 능력을 체험 할 때
더욱 확고하게 되어진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어떻게 역사하셨는 지를 알고 경험하게 되면
이제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일이 결코 어렵게 다가오지만은 않는다.
이러한 믿음의 출발은 순종이다. 순종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다.
능력 먼저 보여주고 우리가 움직이는 경우는 많지 않다.
먼저, 믿음의 결단과 순종이 있은 후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하나님 됨을 인정하게 되고 그 후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된다.
나에게 언제나 하나님을 향한 결단과 순종이 있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러한 순종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기 원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이 나의 삶의 연수가 더 해갈 수록
굳건해지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
- john 18-11-02
- “그 이튿날에 하사엘이 이불을 물에 적시어 왕의 얼굴에 덮으매
왕이 죽은지라 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왕하 8:15)
하나님께서는 엘리사를 통하여 하사엘이 벤하닷을
이어
왕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을 들은 벤하닷은 짐짓 겸손한 것처럼 대답했지만
결국은 왕을 죽이고 자신이 왕의 자리에 올랐다.
힌편,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다윗에게 기름부으셨을 때
다윗은 겸손하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오히려 왕을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내했다.
생명을 빼앗아 왕위를 찬탈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때를 잠잠히 기다리는 사람과
그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때로는 악한 행동까지도-을
사용해서 자신이 무언가를 이루려 하는 사람은
전혀 다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전자는 생명을 살리지만, 후자는 생명을 빼앗는다.
나 역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내가 억지로 무엇인가를 이루려 했을 때
일이 빠르게 진행되는듯 해도
결국 누군가에게는 싱처를, 또 아픔을, 어려움을 안겨주었던 것을 기억한다.
오늘 말씀을 거울 삼아 다시 한 번 결단하기는
어렵고 답답하더라도
모든 것을 가장 선하게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는 그저 나의 자리에서 내 길을 가는 것이다.
내가 조급해 한다고, 안달한다고
하나님의 뜻이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혹시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은 어찌보면 나에게 저주이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며
매 순간 나를 만들어가실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잠잠히 그분의 때를 기다리는 내가 되기를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