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느3장_할로헤스의 아들과 딸들
- 느헤미야강
- 2018-12-06
- 474 회
- 2 건
본문은 성벽 중건 공사가 시작되고
유다 백성들이 어떻게 이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여
각자 일을 분담하였는지를 설명합니다.
본문은 구약 성경에서 예루살렘 성벽과
여러 문들에게 대한 가장 완벽한 묘사입니다.
제일 먼저 대제사장 엘리아십과 그 형제 제사장들이 함께
양문을 건축하고 성별하고 문을 달고
그 부분의 성벽을 세워 성별한 것이 기록되고 있습니다(1).
양문은 성전 가까이에 있어서 제물로 드릴 짐승이 통과했던 문이고,
어문은 성읍 북부에 있던 어시장과 관련해서 생긴 이름일 것입니다.
건축을 위하여 분담된 성벽 부분들은 예루살렘 북동쪽에서 시작하여
시계 반대방향을 묘사되고 있습니다.
본문에 기술된 성벽 중건의 역사에서 교훈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유다의 모든 백성들이 차별없이 이 일에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대제사장부터 시작하여
느디님 사람들(성전 노예들)에 이르기까지 참여했고,
일반 평민들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 특별히 우리가 주님의 교회를 섬길 때
귀중한 교훈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참여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에베소서의 말씀대로, 그리스도께서 모퉁이 돌이 되어주시고
우리 각 사람은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는 것입니다(엡2:20~21).
이것은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교회를 이룬다는 말씀입니다.
교회에 속한 모든 지체가 차별 없이
하나님의 교회를 함께 섬기고 이루어가는 원리는
분명하게 전달해줍니다.
오늘날의 교회도 세워져가는데 있어서
이런 모든 지체들의 섬김과 참여는 요구됩니다.
둘째로 “그 귀족들은 그들의 주인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아니하였으며”(5절)의
말씀을 주목해보아야 합니다.
드고아는 아모스 선지자의 고향이고 유력한 집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드고아의 평민들은 이 역사에 참여하였는데,
본문에 유일하게 이 일에 수고를 감당치 않은 사람들이
드고아 귀족들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불명예스러운 일입니까!
그들이 어떤 이유로 주(총독)인 느헤미야의 성벽 재건 역사에
참여하여 수고를 나누지 않았는지를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보셨고
성령의 영감으로 성경에 기록하셨습니다.
이렇게 기록하심은 바로 우리를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이런 자리에서 서지 말라는 교훈입니다.
셋째로 주목하고 싶은 것은 12절에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 딸들이 중수했다”는 말입니다.
여기 모든 사람들의 이름은 다 남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매우 예외적으로 할로헤스라는 인물의 딸들
(엄밀하게는 손녀들, 살룸의 딸들이다)이
비록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참여했다는 분명한 기록이 나옵니다.
대다수의 여인들이 이 성벽 건축의 역사에서
‘당연히’ 뒤로 물러나 있었지만,
이 할로헤스의 딸들은 매우 예외적인 인물들입니다.
그들은 자원해서 요청했을 것이고
그들의 요청은 차별없이 받아들여져서 이 역사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보셨고
그들이 한 일을 성령의 영감으로 성경에 기록해놓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
주의 일을 감당하는 것은 기회이고 특권입니다.
느헤미야 당시 유다 백성들에게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약간 무서운 경고로 다가옵니다.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 교회를 섬기면서 살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고 결정하고 참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내 몫을 감당해야 하는데,
때로는 할로헤스의 딸들처럼 자기 몫이 없더라도
자원해서 주를 섬기는 것을 하나님은 기쁘게 여기십니다.
이런 마음으로 섬기는 자가 귀하고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쓰십니다.
- 이전글 12.7(금) 느4장_교회와 영적원리 18.12.07
- 다음글 12.5(수) 느2장_준비된 자를 쓰시는 하나님 18.12.05
-
- 이형원전도사 18-12-06
-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들의 주인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아니하였으며(느3:5)"
오늘의 말씀에는 성벽을 재건에 참여한 사역자들과 그들의 임무에 대하여
비교적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사역에 참여한 자들은 모두 자신이 맡은바 임무를 수행함으로 성벽이
차질없이 세워져 가는데 각자의 역할을 감당했다.
그런데 5절의 말씀은 이 사역에 참여하지 않은 자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들은 드고아의 귀족들이었다.
모두가 성벽을 재건하기 위하여 자신의 일을 감당하며 힘을 내는 상황에서
누군가는 이 일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처럼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갈 때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간다.
각자 맡은 분량대로 그 일을 이루어 가며 교회를 세워나간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일을 위하여 수고하지 않는 자들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자들의 이름은 하나님 앞에 기억됨을 말씀을 통해 보게 된다.
혹시 내가 감당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에 열심을 갖지 않는 모습이
나에게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혹은 맡겨진 사명이 있음에도 그 사명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는 모습은 없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된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일에
나의 최선의 것으로 드리며 그 일을 이루기 위하여 충성하는 종이 되길 원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에 참여 하지 않은 자로 기록되고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명을 열심히 감당했던 자로 기록되며 기억되길 기도한다. -
- john 18-12-08
-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들의 주인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아니하였으며” (느 3:5)
성전 재건이 시작되고, 유다 백성들은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이 일에 동참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뤄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주인공들이 되었다.
그러나 드고아의 귀족들은 공사를 분담하지 않았음이
오늘 본문에 드러나있다.
그들이 왜 그렇게 했는지는 설명돼있지 않지만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는 드고아 귀족들이
성전 재건 공사에 불참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이러한 역사가 얼마나 불명예스러운가,
또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를 생각해 본다.
하나님 나라의 원리는 세상의 지위와 관계 없이
오로지 하나님의 사업에 얼마나 열과 성을 다하여
참예하였는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아무리 그들이 귀족이었다 한들 어떻게 보면
부끄러운 역사를 남겨 후대에까지 드러나게 됐다.
만일 나 역시도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나의 안위를 위해, 나의 만족과 유익만을 위해
하나님의 선한 사업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역사책에 이와 같이 기록될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부끄러운 이 자리에 내 이름이 기록되지 않도록
하나님을 향한 열심과 헌신이 오늘 내 삶에 나타나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안 하고 싶어하는 일,
조금더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고 내 것을 희생해야하는 일,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만한 일에
내 시간과 정성과 몸과 마음을 드려
하나님의 일에 귀하게 쓰임받았다고 기억되는 나의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