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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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토) 고후9장_진실하고 아름다운 헌신

  • 느헤미야강
  •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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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9-진실하고 아름다운 헌신

 

바울 사도는 계속하여 유대 지방의 성도들을 돕는 헌금에 대해 말합니다(1).

그는 마케도니아의 교인들에게 고린도 교인들이 이 헌금에 대해

열성을 내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알렸습니다.

그들은 이미 일년 전부터 그 일을 해 오고 있으니 그들을 본 받으라고 말했습니다(2-3).

그러니 그것이 헛소문이 되지 않도록 열성을 잃지 말고 완수하라고 권면합니다.

디도와 다른 동역자들을 보내어 그들에게 권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4-5).

 

이렇게 권면한 후에 바울은 헌금의 원리 몇 가지를 제시합니다.

 

첫째, “적게 심는 사람은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사람은 많이 거둡니다”(6)라고 말합니다.

심는 것은 헌금을 말하고 거두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축복을 말합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온갖 은혜가 넘치게 하실 수 있습니다”(8)라고 덧붙입니다.

온갖 은혜는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 현세적인 것과 내세의 것 모두를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위해 넉넉하게 헌신하는 사람을 넉넉하게 복주신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또한 여러분은 모든 일에 언제나, 쓸 것을 넉넉하게 가지게 되어서,

온갖 선한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8)라고 말하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씨를 마련하여 주시고, 그것을 여러 갑절로 늘려 주시고,

여러분의 의의 열매를 증가시켜 주실 것입니다”(10)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물질적인 풍요 만이 아니라 영적인 성장과 변화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넉넉한 헌신이 더 넉넉한 헌신으로 이어지고(11),

인색함은 더 큰 인색함을 낳습니다.

 

둘째, 헌금은 기쁜 마음으로”(7) 하는 것입니다.

아까워하면서 내거나, 마지 못해서 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7).

헌금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을 경험하게 하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와 사랑은 넉넉하게 드리고 베풀게 만듭니다.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냥 다 주고 싶게 만드는 것이 은혜요 사랑입니다.

헌금은 모름지기 그런 마음에서 나오는 헌신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헌신을 기뻐하시며 풍성하게 보답해 주십니다.

그렇기에 믿음으로 드리는 물질은 잃는 것이 아닙니다.

드려지는 물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축복을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셋째, 헌금은 하나님께 순종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고백하는”(13)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고 하면서도 물질에 인색하다면

그 사랑의 진정성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한다고 하면서도 드리고 나누는 일에 인색하다면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인정하고 있는지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나의 생명과 물질과 시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진실하게 묻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뜻과 이웃의 필요를 위해 나의 물질을 넉넉하게 나누기를 힘쓸 것입니다.

 

넷째, 헌금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생각하게 하고

그분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하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사도는 우리가 여러분의 헌금을 전달하면,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11)라고 말하기도 하고,

여러분이 수행하는 이 봉사의 일은 성도들의 궁핍을 채워줄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를 넘치게 드리게 할 것입니다”(12)라고 말하기도 하고,

여러분의 봉사의 결과로,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13)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뿐 아니라, “그들은 또한 여러분에게 주신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 때문에

여러분을 그리워하면서, 여러분을 두고 기도할 것입니다”(14)라고 말합니다.

나의 물질적인 헌신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한다면

그보다 더 아름다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묵상:

우리는 돈이 근본이 되는 사회 즉 자본주의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돈이 기준이 되고 목표가 되는 사회 안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과 맘몬()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돈이 대표하는 물질은 일상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이면서 동시에

영적 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유혹이며 도전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돈에 대해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돈에 대한 태도가 분명해지지 않으면 영적 생활에서 성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돈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돈에 묶이지 않고 돈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돈을 사용하되 돈에 사용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나라를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넉넉히 경험해야 합니다.

돈을 향한 갈망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그럴 때 돈에서 자유할 수 있고, 그래야 기쁨으로 나의 재물을 드리고 나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헌금 생활은 아주 중요한 영적 훈련입니다.

돈에서 자유하도록 자신을 늘 일깨워주는 도구입니다.

돈의 종이 되려는 자신을 붙들어 주는 힘입니다.

그리고 헌금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더 깊게 체험하게 해 주는 과정입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께 대한 진실한 헌신을 기도합니다.

나의 기준과 목표가 돈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