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15년 11월 15일- 사람의 발걸음은 주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잠언 16:1-19

  • Adonai
  • 2015-11-16
  • 838 회
  • 2 건
오늘의 큐티말씀은 제목과같이 우리의 계획과 모든일은 주님이 정하시는 내용이였습니다.
바로 말씀을 읽고나서 저희 교회가 생각이났습니다, 다음주 행복축제를 위해 많은 준비도했지만, 부족한 부분도 많이있었을겁니다, 그리고 슬픈일도 있었지만, 주님은 저희 노력을 봐주시고 채워주실거라 믿습니다~! 사랑과 기도가 넘치는 저희 새생명 교회가 됬으??좋겠습니다~
    • 느헤미야 15-11-17
      잠언15;16-33 묵상

      오늘 월요일 아침의 일이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지만 아직은 늘 시간이 부족한 채원이!
      어제밤에도 늦게까지, 새벽에도 읽찍 일어나 과제물을 한다고 했지만
      본인이 흡족해하는 만큼 하지 못한것 같다.
      그러다보니 웬만하면 걸어다니는 아이들이 차를 태워달랬다.
      학교 가는 내내 속상하다 했다.
      ‘아빠! 시간들을 잘 조절해야 하는데 아직 잘 못한 것 같애’.
      ‘에휴~! 속상해!’
      ‘그러기에 아빠가 뭐라했니? 시간을 잘 조절해야지.’
      ‘한 두 번이면 실수라 하지만 여러번 반복되면 뭐가 문제가 있는거야.’

      그 뒤는 안 봐도 뻔합니다.
      누구보다 속상해 하는 걸 잘 아는 아빠가 말을 잘 해야 하는데...

      "생각이 모자라는 사람은 미련함을 즐기지만
      명철한 사람은 길을 바로 걷는다" (15;21)

      잘못한 것을 알면 사과를 하는게 지혜자라 하신다.

      "악한 사람의 꾀는 주님께서 역겨워하시지만,
      친절한 사람의 말은 정결한 제물처럼 받으신다" (15;26).

      하나님은 악한 사람의 생각과 꾀를 역겨워하신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말은 제물처럼 받으신다.
      말은 본디 사람을 향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웃을 향하는 친절한 말을 하나님에게 드리는 제물로 기쁘게 받는다.
      친절한 말, 은혜로운 말 그 자체가 제물이다.

      '그러니까 아빠가 뭐라했니? ~ ’
      이런 말은 정결한 제물이 아니었다.
      왜 이렇게 쉬운 말을 못할까요.
      ‘그렇구나. 속상하겠다’.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 조금더 시간사용하는 법을 잘 조율하면 되지’.
      ‘아빠는 채원이를 믿어!’
      그렇게 말해야 했다.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지만
      악인의 입은 악한 말을 쏟아낸다" (15;28)

      말이 마음에서 나올까?, 입에서 나올까?.
      말은 다 마음에서 나오는거라면
      내 속에 뭔가 불편하고 속상한게 가득차 있어서
      그렇게 튀어 나온것은 아닐까 싶다.
      그렇게 생각하니 참 그렇다.
      즉흥적인 대답은 인간의 본성을 따라서 나오기 마련이라는 말이 참 맞지 싶다.

      오늘 채원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겠다.
    • 은혜로다 15-11-17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1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9절)

      사역을 하다보면 나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이뤄낼 수 없는 큰 행사를
      인간적인 열심히 잘 끝낸적들이 있다.
      그 일을 이뤄내고 나면 ‘내가 해냈다’ 하는 교만이 하늘을 찔러
      눈앞에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때가 있다.

      뒤 돌아보면 어떤 결과들이 우상이 되고 바벨탑이 되어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

      행복축제가 한 주간앞으로 다가왔다.
      기대 그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기쁨이 될 수도 있고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정말 기도하는 것은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내가 계획하고 있는 일을 잘 되게 해주시고
      멋진 결과를 만들도록 도와주시는 분으로만 생각하면서,
      마치 일을 도와주는 집사나, 참모, 여행가이드 쯤으로 여기는 시간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것처럼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일은 없지 싶다.

      무엇보다 소망하는 것은
      한 주간동안 진행되는 특별새벽기도이다.
      한 분 한 분을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성도님들을 보고
      혹은 축제를 열어놓고 사람을 채우지 못하면 안되니
      어떻게든 강권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그래도 교회가 이땅의 소망입니다를
      이야기하고 기도할 수 있다면
      그것을 기뻐하시지 않으실까 싶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라는 제목의 시가 있다.

      지금 알고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 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 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그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 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아, 나는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리라
      더 많은 용기를 가졌으리라
      모든 사람에게서 좋은 면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그들과 함께 나눴으리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분명코 춤추는 법을 배웠으리라
      내 육체를 있는 그대로 좋아했으리라
      내가 만나는 사람을 신뢰하고
      나 역시 누군가에게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었으리라

      입맞춤을 즐겼으리라
      정말로 자주 입을 맞췄으리라
      분명코 더 감사하고,
      더 많이 행복해 했으리라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 시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지금 알고 있는 하나님을 그때부터 알았더라면’이라는 회한은
      지금도 가슴을 후려친다.

      어떤 프로그램, 혹은 사역의 성공과 실패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삶과 죽음과 복과 화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지금보다 훨씬 전에 알았더라면,
      그 하나님의 성품과 경륜과 섭리하심을 그때에 알았더라면
      분명 지금보다는 또 다른, 아니면 더 깊은 믿음의 자리에 서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더불어 인생에서 빠르게 깨닫고 늦게 깨닫고 하는 것보다 더 분명한 진리는
      '생명 길을 걸어가느냐 스올의 길로 들어 가느냐'인 것을 알게 해 주신다.

      “지혜로운 자는 위로 향한 생명 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에 있는 스올을 떠나게 되느니라.”(잠 15:24)

      그러므로 이제 더 확실하고 분명하게
      매일매일 비록 아주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주님께 묻고 주님의 뜻을 헤아려
      그 뜻대로 살아가는 법을 알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도록 하신다.
      그럴 때 주님은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라고 하시며
      그러면 주님께서 직접 행하여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잠언16;3절)

      이 약속과 함께 또한

      “사람의 행실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그의 원수라도 그와 화목하게 하여 주신다”(잠언16;7절) 말씀하시어
      우리에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어떤 것인가를 배워
      그 길을 따라가라고 명령하신다.

      한 주간
      새벽기도
      어떤 이들이 마음 모을 것이며
      어떤 기도들이
      어떤 말씀들이 가슴에 새겨질 것인지 기대된다.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1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