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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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 조심하기 - 잠언23;1-16

  • 새생명
  • 2015-11-28
  • 1,059 회
  • 4 건
잠언 23장 1-16절 말씀
 
1 네가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며
2 네가 만일 음식을 탐하는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
3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라 그것은 속이는 음식이니라
4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
   (가리라)
6 악한 눈이 있는 자의 음식을 먹지 말며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지어다
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8 네가 조금 먹은 것도 토하겠고 네 아름다운 말도 헛된 데로 돌아  (가리라)
9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
10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며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지어다
11 대저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시니 그가 너를 대적하여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12 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13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14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
15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16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오늘 본문은 육체의 욕심에 관한 두 가지 말씀입니다.
 
첫째, 탐욕에 대한 교훈입니다. 
음식과 재물에 대한 탐욕입니다.
음식과 탐욕은 사람사이에 관계속에서 일어나는데 건강하지 못한 목적을 가지고 만나게 될때에
탐욕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자 자체보다 부자되기 위해서 바르지 못한 방법을 교훈합니다.
 
두번째로는  사회 약자와 자녀에 대한 교훈입니다.
사회적 약한자들이 조상들로부터 받은 땅의 경계를 함부로 나의 이익을 위해 함부로 변경하지 말라는 것,
자녀들의 훈계를 게을리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lcy 15-11-28
      식사 한 번 하시죠?

      “악한 눈이 있는 자의 음식을 먹지 말며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지어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잠언 23: 6,7절)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려면 만나야 한다.
      같은 공간에 함께 있는 것도 좋지만 차를 마시는 것이 좋고,
      차를 마시는 것보다 같이 밥을 먹는 것이 더 좋다.
      유사 이래 '밥 한 번 같이 먹는 것'은 그 힘이 증명되었기에
      각종 비즈니스 현장마다 정교하게 의도된 식사자리가 많다.
      '밥 한 번'이 갖는 상징과 효과가 크다.
      그렇기에 식사 초대도 초대 수락도 조심해야 한다.
      같은 반찬에 젓가락을 댔을 뿐인데
      외양은 그의 생각에 동조하거나
      그와 같은 부류의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
      '밥 한 번'이 올무가 될 수 있다.

      성경은 음식을 먹을 때 '삼가 네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 생각 하라'고 말한다. (1절)
      '악한 눈이 있는 자의 음식을 먹지 말며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라'고 말한다. (6절)

      '악한 눈을 가진 자'를 분별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두 마음을 가진 자로
      호사스러운 음식을 차리고 훌륭한 매너로 즐겁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나(너)와 함께 하지 아니한다'(7절b)

      오직 목적 달성을 위한 계산된 의도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성경은 당부한다.

      '네가 만일 음식을 탐하는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2절)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라 그것은 속이는 음식이니라'(3절)

      상대의 계산된 호의의 올무에 빠지는 이유는 내 안의 탐욕이다.
      높아지고 부해지려는 과도한 욕심이
      상대의 갈고리(hook)에 반응하기에 스파크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또 당부한다.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4절)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 (가리라)'(5절)
      '네가 조금 먹은 것도 토하겠고 네 아름다운 말도 헛된 데로 돌아 (가리라)'(8절)

      나도 때로 아무 생각 없이
      '언제 밥 한번 먹자'고 영혼 없는 멘트를 날린다.
      실제로 가까운 시일 안에 밥상을 마주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사심 없는,
      서로 선한 눈을 가진 밥상머리로 연결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먼저 선한 눈을 갖고 볼 일이다.
      나부터 시작하고 볼 일이다.
      • 오직믿음 15-11-28
        네가 만일 음식을 탐하는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2절)
        이 말씀이 사뭇 마음에 남습니다.
        탐욕이 얼마나 무서운지 목에 칼을 두고서라도 탐욕을 멀리하라시는 말씀을 잘 새기겠습니다.
    • 은혜로다 15-11-28
      4절, 부자가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5절.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부자가 되려고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리라고 말씀하신다.
      재물을 주목하는 것은 허무한 것을 주목하는 것으로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라가 버린다는 것이다.
      재물에 주목하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주목해야 한??
      재물이 가지는 힘과 유혹이 크기에
      말씀에 주목하지 않으면, 이겨낼 재간이 없기 때문이다.
       
      재물은 이 세상을 사는 우리들을 유혹하고 주목하게 만든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재물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신다고 말씀하신다.
      밑져야 본전은 아니다.
      누구인들 불뱀에 물린자마다 장대에 달린 놋뱀을 바라보면  살게된다했는데
      약속은 약속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우리의 욕심을 이겨야 한다.
       
      갈5;24절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고 말씀하시니
      십자가를 붙들고 정욕과 탐심을 이겨야 한다.

      탐욕보다 더 귀한 것으로 채우실 하나님
      하나님만으로도 좋다는 믿음이 많았으면 좋겠다.
    • bnkim 15-11-29
      음식이 음식이 아니고 뇌물일 때가 있다.
      지혜는 음식을 나누는 것인지 뇌물을 받는 것인지 구분하게 한다.
      어떻게?. 메뉴보다 대접하는 사람을 판단하라!.
      먼저는 그의 관직을 판단하라(1). 누가 나를 대접하는가 그 직책에 따라서 그 음식은 그냥 음식이 아니다.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뇌물을 먹는 자리다.
      그리고 너의 마음을 보라. 내가 이 음식을 탐하는가(2). 관직과 나의 탐식이 만나면 그곳에서 뇌물 카르텔을 형성한다.
      내가 그 음식을 탐하는가. 그러면 그 자리를 피하라.
      지혜는 제공자와 수혜자를 동시에 살피게 한다.

      그러나 한 가지 더 남았다.
      음식 제공자의 눈을 보라.
      눈이 맑은지 보라(6).
      개역성경은 눈이지만 NASV는 악한 눈을 이기적인 사람(Selfish man)으로,
      맛있는 음식을 delicacies(진수성찬)으로 번역했다.

      밥 먹는데 눈을 보라니요.
      눈 속에 동기가 나타난다.
      악한 눈을 가진 사람은 식사를 대접해도 그의 마음을 주지 않는다.
      마음 주지 않는 식사는 언제나 뇌물이다.
      내 마음이 진수성찬을 사랑한다.
      화려한 메뉴보다 마음을 주고받는 식단이 더 좋다.
      식사의 뇌물을 받으며 나눈 모든 덕담은 헛소리가 된다.
      맛있어 보여도 조금 먹고 토해내고 만다. 그 쓴 맛에.

      밥 한 그릇에 목숨 걸지 마라!. 밥 한 그릇에 목숨이 달려있다.
      바리새인들은 음식 먹는 예수님을 자주 비판했다.
      메뉴를 비판한 것이 아니고 함께 먹는 사람들을 두고 비판했다.
      왜 그런 사람들 하고 먹느냐고.
      그 여자는 죄인이고 창녀인데 왜 그녀가 접근하는 것을 허용 하냐고.
      손은 씻었냐고.
      아무리 배가 고파도 안식일에 노동으로 밀을 수확하여 왜 먹느냐고.
      인간의 Need를 채우는 먹는 것 가지고 시비 걸지 마라.
      배고픈 사람하고 밥 먹는데 웬 시비냐.
      그러니 값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대접하라고 하셨다.
      갚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에게 밥 한 그릇 대접하라. 이게 복음이다.
      사람들의 need food와 robbed food를 구분하는 것이 지혜이다.

      - 김병년님 묵상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