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구하지도 않은 죄 (스바냐 1:1~13)

  • 변화되는삶
  •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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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1:6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

요즘 세상일이 바빠서 기도가 얕아지고 하나님과 소통하는 시간이 점점 줄고 있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었습니다.
또 어떠한 문제가 닥칠 때에, 기도로 먼저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적인 방법으로, 또 나의 생각과 능력을 의지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저의 모습을 종종 발견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번 본문에서는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행위가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행위 못지않게 심각한 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처음 이 구절을 읽었을 때에는, 왜 여호와를 찾지 않고 구하지 않은 것이 죄가 되는것인지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조금 더 묵상해 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세상적인 이유나 다른 핑계로 여호와를 찾는 것에 힘쓰지 않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의 게으름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번째로, 여호와께 구하지 않음은 오로지 나의 힘과 나의 생각으로 모든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오만함과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나의 연약함을 진심으로 깨닫고, 나의 삶이 주님 없이는 살 수 없음을 진심으로 고백할 때에, 기도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은 너무나도 필요한 일이고 당연한 일이라는 결론을 내리며, 제 속에 있는 오만함과 게으름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 나의 연약함에 의한 필요로써의 기도를 넘어서서, 주님과의 인격적인 소통으로써의 기도를 생각하게 되었을 때에, 내가 기도에 소홀했을 때에 주님이 얼마나 서운해하셨을 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을 때가 많다고 불평할 때도 있지만, 정작 우리가 기도를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지 않을 때가 얼마나 더 많을까요?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원하는 만큼, 우리도 기도를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는것에 힘써야 될 줄 믿습니다.

마치며, 분주한 세상 가운데에서도 기도를 멈추는 죄를 범하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것에 힘쓰며, 주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더욱 더 두텁게 쌓아갈 수 있는 우리 새생명교회 성도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아멘아멘 15-12-03
      저 역시 가만히 보면 하나님을 구하거나 찾지 않을때가 언제인가를 보면
      첫째, 아직은 내 힘과 능력으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을때
      둘째,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약해질때
      셋째, 하나님을 찾고 구해야 한다는 우선순위가 내 안에 깊게 자리하지 못할때
      넷째, 분주함때문에
      다섯째, 게으름과 나태함

      다시 매순간마다, 다윗이 그랬듯이 또, 다시 하나님께 묻자오되.
      하나님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음을 알고
      또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