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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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월), 믿는자에게 성공이란, 요3;22-36

  • 최고관리자
  •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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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가이드

세례 요한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포한 지 얼마 후(요한복음 1:29- 34), 사람들은 예수님이 요한과 비슷한 방식으로 세례를 베풀고 가르치면서 인기가 높아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요한에게 질문했습니다. 요한은 친구의 결혼을 기뻐하는 신랑 들러리에 자신을 비유했습니다. 들러리는 결혼식의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영광이나 찬사를 받지 못합니다. 요한의 기쁨은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신부인 교 회를 세우는 예수님을 돕는 데 있었습니다. 요한은 사역에서 자신의 위치를 인식했습니다. 주님의 명성이 높아지는 동안 요한의 위치는 계속 낮아졌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능력으로 주님을 섬기면서 자신의 공로나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 할 수 있습니다. 요한은 자신이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지 알고 있었고 하나님의 하늘 계획이 자신의 지상 사역보다 더 높임을 받도록 계속 노력했습니다. 사역과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높이고자 하는 그 분만큼 중요하지 않습니다. 

# 본문내용

세례 요한은 자신이 그리스도(메시야)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많은 사람이 그에게 큰 기대를 걸고 따랐기 때문에 이를 분명히 밝히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메시야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메시야이신 예수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입니다. 그는 이 일을 행하고 물러나야 할 사람이지만, 예수님은 반드시 흥하여야 할 분이십니다. 예수님께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메시야의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은 하늘에서 주신 사명이 각각에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의 일은 자신이 아니라 예수님을 높이는 일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나 자신이 높임 받으려 할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만 높임 받으시도록 온전히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나 자신이 높임 받고 싶은 욕망이 일어날때, 그런 유혹을 어떻게 물리치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오시는 분이시며 하늘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전하는 말씀은 아버지의 말씀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과 행하시는 일들을 남김없이 온전히 전하십니다. 그러므로 그 증언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참되시다는 것을 인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우리의 전 삶을 드려서 하나님의 진리에 도장을 찍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를 나의 진리로 삼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에 우리의 전 삶을 다 던집니다. 이런 믿음의 사람을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아들에게 한량없이 주신 성령님을 우리에게도 주십니다. 아들의 증언을 받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지만, 아들의 증언을 받은 자들에게는 영생의 복을 주십니다. 아들의 증언은 우리의 운명을 영원히 바꾸어 놓습니다자신의 전 삶을 드려서 하나님의 진리에 인을 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굴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질문하기

1) 세례 요한은 자신과 그리스도의 관계를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28)

2) 우리는 왜 자신의 지위에 그렇게 관심을 가질까요?

3)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의 봉사를 알아 주지 않을 때 신경이 쓰이나요?

4)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이러한 봉사를 수행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