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40610(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요14;1-7

  • 최고관리자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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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묵상가이드

손님을 위해 집을 준비한 적이 있다면 손님이 즐거운 숙박을 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할 세부 사항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고급 침구, 깨끗한 리넨, 맛있는 음식, 집의 청결함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거기에 누가 있을 것인지를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결국, 우리가 조건 없이 사랑받고, 다정하게 보살핌을 받고, 은혜와 자비가 베풀어지고, 평화가 가득한 바로 그곳이 가장 좋은 곳이 아니겠습니까? 그곳은 우리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마련하시는 우리만을 위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1절에서 바울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이 집이 영원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켰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히 보존되도록 만드셨기 때문에 무너지거나 파괴될 수 없습니다. 일단 거기에 도착하면 우리는 결코 떠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본문내용

제자들은 주님께 자신의 전부와 미래를 건 자들입니다. 그들에게 주님의 부재나 주님과의 단절은 엄청난 근심입니다. 주님께서는 근심하는 제자들을 향해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1b). “믿으라.”는 말은 '신뢰하고 맡기라.'라는 뜻입니다. 근심도 미래도 다 맡기라고 하십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내게 맡기라.”는 주님의 그 한 마디면 충분합니다.

주님은 택한 자들의 천국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잠시 떠나셔야 합니다(2). 택한 자들을 천국 백성 되게 하는 일, 그 구원의 사역을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부활 후에 그들에게 다시 오십니다. 승천 후에 성령님을 통해 다시 오십니다. 최후 심판 날에 택한 자를 데리러 다시 오십니다(3). 주님은 제자들을 버린 적도, 홀로 둔 적도 없으십니다. “믿고 맡기라.”는 말씀에 대해 언제나 책임지십니다.

주님은 이미 여러번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내가 어디로 가는지 이미 너희가 알고 있지 않느냐?”라고 하십니다(4). 도마는 그 길을 도무지 모르겠다고 소리치고(5), 주님은 위대한 대답을 하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6a). '예수님의 길' 보다 '예수님이 길' 이시라는 사실이 훨씬 중요합니다. 예수님만이 진리와 생명과 아버지께 이르는 바로 그 길이십니다(6b). 그렇다면 예수님을 만난 것은 곧 진리와 생명과 아버지를 만난 것입니다. 주님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를 아는 것, 나를 본 것이 하나님을 본 것이라고 하십니다(7).

 #질문하기

1) 아직도 주님께 맡기지 못한 것이 있습니까? 맡김의 행복을 찾으십시오.

2) 예수님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하십니까?(6)

3) 천국을 생각할 때에 오늘 여러분이 하는 일을 바라보는 관점은 달라질까요?

4) 영원에 대한 예수님의 약속에 어떻게 집중할 수 있을까요?

5)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것이 진정한 보물이라고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