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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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수) D6묵상,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히브리서 10;22-23

- 최고관리자
-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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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 하늘의 성소에 들어가셨고,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 앉아서 믿는자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이로 인해 믿는 나도 하나님의 보좌로 들어갈 담력을 얻었습니다.
구약의 성도들이 주저함과 두려움으로 나아가야 했다면 신약의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인해 담대하고 기쁘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시련의 때라도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길은 막힘이 없는 직통전화와 같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속 사역을 기억하면 하나님께 나아갈 때 감사와 찬양과 경배의 말을 외치게 됩니다. 주님이 그분이 흘리신 보혈, 그분이 열어 놓으신 길, 구속 사역을 기억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어떤 문제 때문에 하나님께 나아갈지라도 하나님께서 조정해주십니다. 터무니 없는 말이면 나를 설득하시고, 작은 것이면 크게 하시고, 서두르면 기다리라 하시며 하나님과의 소통의 의미를 알게 하십니다. 뿐만아니라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대면하는 성소에 들어가는 길은 이전에는 들어갈 수 없었던 ‘새로운’ 길입니다. 이 길은 산 길입니다. 이 길은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지만 영원히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길은 ‘주님의 육체의 휘장을 통해 난’ 길이다. 찢어진 휘장처럼 그리스도의 몸이 십자가 위에서 찢어지심으로 우리는 성소에 들어가며 하나님을 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이미 이루신 일 뿐 아니라, 지금도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으로 나를 위해 중보하고 계심에 감사드려야 합니다.
구약 성도들은 외적 씻음의 의식을 필요로 했다면 이제 우리는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나는 마음에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받음으로 정결하여 졌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나갈 수 있습니다.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약속을 주신 하나님은 신실한 분이시에 나는 믿음으로 고백하는 소망을 견고하게 붙들면 됩니다.
이런 성도의 삶은 서로를 격려하는 일을 통해서 더욱 힘을 얻습니다. 성도들은 서로에 대한 책임을 가집니다.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믿는 성도는 서로 사랑하고 선행을 베풀면서 살아가도록 격려하고 자극해야 합니다.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는 무한하지만 시간적으로는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 땅에 머물러 있는 동안만이며, 주님의 재림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안에서 공동체 성도들이 서로 권면하고 자극하는 일을 더욱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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