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40편은 다윗이 하나님으로부터 수많은 위험에서 보호받고 감사하는 노래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의 가치를 알았고, 시편 40편에서 우리는 그의 삶에서 기도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도움을 구하는 다윗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주님은 그를 고난에서 건져내어 굳건한 땅에 세우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이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시편 37:23). 

기도가 당장 이루어지지 않아도 지속해서 기도하는 것은 끊임없이 기도함은 신실하신 하나님 주권을 믿는 성도의 당연한 자세입니다.

다윗의 상황, 누군가 그를 웅덩이에서 꺼내주지 않는 이상, 살아날 수 없는 상황에서 세상과 사람 아닌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함으로 하나님 도우심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시고 응답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깊은 웅덩이에서 고난과 파멸속 빠져 마치 죽음의 위기앞 다윗을 건져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구원하여 든든한 반석위에 세우사 그를 안전케 하심으로 다윗의 입술에서 감사와 찬양이 나오게 했습니다. 

하지만 먼저 다윗은 기다려야 했습니다. 1절,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이 표현은 인내하면서 기다렸다는 의미입니다.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다윗은 주님께서 자신을 일으켜 세우셨을 때 입술에서 새 노래가 나왔다고 묘사했습니다. 이 노래는 자신을 건져내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을 찬양하는 것이었고, 이 간증은 주님이 그의 백성을 돌보시는 힘에 대한 위대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시련은 결코 즐겁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서 일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주된 목적, 즉 창조주이자 구세주의 이름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구원을 통해 성취된다는 것을 기억하면 기다림이 더 쉬워질 수 있습니다. 

믿음은 기다리는 것이다. 응답의 비결은 기도하면서 간절히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다리고 기다리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기다리는 믿음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 맘속 깊은 곳에서부터 찬양이 나오도록 하나님이 인도해주십니다. 그 기쁨의 찬양, 감사의 찬양, 구원의 새 노래가 나오게 우릴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상황, 환경 뛰어넘는 우리의 찬양의 삶이 주위 사람들, 다음세대 자녀들에게 하나님 아는 찬양과 은혜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