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501301(금), 완벽한 심판자, 이사야 45;23

  • 최고관리자
  • 2025-01-30
  • 62 회
  • 0 건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내 입에서 공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오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세하리라 하였노라

23절을 보면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내 입에서 공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끓겠고 모든 혀가 맹세하리라 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택신 자들을 구원하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성취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하신 약속이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선언하고 계십니다. 특별히 여기에 보면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의 성취의 확실성에 대하여 내 입에서 공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한다'는 말씀으로 표현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간 말은 결단코 취소되는 일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 취소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후회가 없으신 분일뿐만 아니라(23:19) 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1:17). 그러므로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는 취소하시는 일이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이 취소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당신이 말씀하신 것은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약속을 하고도 취소하기를 다반사로 하는 것은 신실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말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이 하신 말씀은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신 것은 무엇이든지 반드시 이루십니다.  

이와 관련하여 하나님은 이사야 55:11에서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신실하신 분, 진실하신 분, 하신 말씀을 그대로 이행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비록 내 눈에 아무런 중거가 없고 무언가 이루어지는 기척이 없는 것처럼 여겨져도 하나님은 당신의 하신 말씀을 한가지도 잊지 않고 계시며 당신이 정하신 때 당신의 방법대로 그 모든 것을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이든지 그대로 이루어질 줄 믿어야 합니다. 아울러 그처럼 신실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본받으며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우리의 삶을 온전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내가 한 말에 책임지며 말한 것을 힘써 하나님 앞에서 지켜 행하는 책임 있고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번 주에는 타인과 주님에게 이기적이지 않게 양보하는 방법과 그러한 삶의 이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성도들 사이에서 의견 충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선의로 행동하는 사람들조차도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완벽한 법과 상반되는 입장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때, 하나님만이 완벽한 심판자이시며, 우리 각자가 그 분께 설명하게 될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타인의 마음과 동기를 판단하는 일을 완벽한 심판자께 맡기고, 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성경을 연구하고 주님의 인도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벽하며, 우리는 그분의 계시된 말씀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올바르게 해석할 책임이 있다 하더라도, 영원한 판단을 내릴 자격은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