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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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3(월) 짐을 덜어내다, 마11: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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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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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1:28-29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 말씀은 예수님의 초대이자, 참된 안식의 약속입니다. 우리는 삶의 무게 속에서 지치고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 전체를 통해 보았을 때, 진정한 안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발견됩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창조를 마치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신 장면(창 2:2-3)은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안식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죄가 세상에 들어오면서 인간은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잃고, 영혼의 쉼을 잃었습니다(창3장). 그 이후로 사람들은 끊임없이 평안을 찾지만, 세상이 주는 평안은 순간적이고 불완전합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안식을 회복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 죄의 짐을 대신 지심으로, 예수님은 우리에게 참된 쉼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히 4:9-10).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갈 때, 그분의 은혜 안에서 우리의 상한 마음은 치유받고, 무거운 죄책감과 두려움은 내려놓게 됩니다.
예수님의 멍에를 메는 것은 겸손히 그분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멍에가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예수님과 함께할 때 그 멍에는 가볍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혼자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멍에를 메고 걸어가시기 때문입니다.
참된 안식은 어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예수님의 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샬롬입니다(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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