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50905(금), 열매 맺는 삶, 마태복음 7;15–20

  • 최고관리자
  • 2025-09-04
  • 190 회
  • 0 건

마태복음 7:1520 (개역개정)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판단하지 말라”(마 7:1)는 예수님의 말씀에는 주목하지만, 

정작 예수님이 말씀하신 열매로 사람을 알 수 있다는 경고에는 무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산상수훈의 결론 부분에서 예수님은 거짓 선지자를 조심하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의 진짜 모습을 삶의 열매를 통해 드러내신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식물과 열매의 비유를 자주 사용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열매 맺는 과정이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나무가 그 본성과 건강에 따라 열매를 맺듯, 

우리의 말, 행동, 태도는 결국 우리의 영적 정체성과 상태를 그대로 드러냅니다.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얻을 수 없듯, 

내면에 뿌리내린 것이 무엇이냐에 따라 맺히는 열매가 달라집니다.

 

겉으로 도덕적인 척하고 종교적인 외형을 갖추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결국 그들의 삶에서 나타나는 결과, 

즉 열매를 통해 그 진실이 드러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내린 그리스도인은 

삶의 작은 부분에서까지 예수님의 본성을 따라가게 됩니다. 

그들은 단지 말씀을 배우는 데 머무르지 않고, 

자기 정체성을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하며, 

말과 행동, 사랑하는 방식 속에 주님의 성품을 드러냅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겉으로 착해 보이는가”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실제로 맺히는 열매를 보십니다. 

선한 나무는 선한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는 결국 악한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 없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져지듯, 거짓된 신앙은 반드시 무너집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는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분별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겉모습이나 말뿐인 신앙에 속지 말고, 

그 삶에서 맺히는 열매를 통해 진리를 보아야 합니다.

둘째, 자기 점검을 해야 합니다. 

 

나의 삶 속에서 어떤 열매가 맺히고 있는가? 

내가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열매를 맺고 있는가?

 

결국 그리스도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분을 내 삶의 가장 높은 자리에 모실 때, 

우리의 삶은 자연스럽게 선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내 삶의 열매는 하나님께 헌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나요?

예수님의 성품과 반대되는 열매가 있다면,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요?

나에게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떤 모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