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50925(목) 지혜롭게 살아가기, 에베소서 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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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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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에베소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주후 60–62년경) 기록한 옥중서신 중 하나입니다.
앞부분에서 바울은 교회의 정체성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강조했고(엡 1–3장),
뒷부분에서는 그 구원받은 자로서의 삶의 방식, 곧 ‘새 사람의 삶’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엡 4–6장).
에베소서 5장은 특별히 “빛의 자녀처럼 행하라”(엡 5:8)는 권면을 중심으로,
당시 에베소 도시는 로마 제국의 풍요 속에 음란, 우상 숭배, 방탕이 만연했던 곳입니다.
믿음의 공동체가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더욱 분별력이 필요했지요.
바로 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다”라고 권면하며,
단순한 도덕적 삶을 넘어 “주의 뜻”을 깨닫고 따르는 삶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지혜 있는 자처럼 행하라”고 명령합니다.
지혜 없는 삶이란 순간의 쾌락과 욕망에 끌려 다니는 삶이며,
반면 지혜 있는 삶은 시간을 주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단순히 시간을 절약하라는 뜻이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한 일을 붙잡으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때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악한 시대 속에서 흐름에 휩쓸리면,
그래서 바울은 단호하게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결국 “주의 뜻을 이해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그분의 계획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의 선택과 행동 속에서 나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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