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60102(금) 짐이 아니라 품입니다, 사 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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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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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6:3–4

3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4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책임지시는 분이신가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한 순간 돌보다가 물러나시는 분이 아니라,

태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안고 가시는 분입니다.

 

세상은 늘 말합니다.

“이제는 네가 스스로 서야 한다”,

“이제는 네가 책임져야 한다”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른 말씀을 하십니다.

“너는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 안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46장은 우상과 하나님을 분명히 대조합니다.

우상은 사람이 만들어서 사람이 들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를 들어 주시고, 안아 주시고, 끝까지 책임지시는 분입니다.

 

24시간 한 주간 우리의 삶은

내가 하나님을 붙들고 가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가시는 삶입니다.

내가 버티는 하루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안고 가시는 하루입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도 하나님은 이미 나를 안고 계십니다.

일터와 학교에서 지칠 때도 하나님은 나를 내려놓지 않으십니다.

노년에 이르러 힘이 빠질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품고 계십니다.

 

이 말씀은

“너는 짐이 아니다”라는 하나님의 음성이자, 

“너는 내가 끝까지 책임질 존재다”라는 약속입니다.

 

하루 중 한 번, 식탁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 이렇게 고백하십시오. 

“오늘도 하나님이 우리를 안고 가셨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버텨온 것이 아닙니다.”

이 고백은 가족들과 자녀들에게 신앙의 언어를 물려주는 시간이자 언어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은

부모는 자녀의 인생을 대신 책임지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닏가.

부모는 하나님이 이미 안고 계심을 증언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가정에서는

“아빠가 다 해줄게”가 아니라

“하나님이 너를 안고 계신다”는 말이 반복되어야 할 것입니다.

 

가정 기도 중 한 가지 염려를 말로 꺼내고 이렇게 기도해 보십시오.

“이 문제를 우리가 들고 있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안고 가시는 문제임을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문제를 없애는 기도가 아니라,

짐의 주인을 바꾸는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루는

내 힘으로 버틴 하루가 아니라

하나님이 안고 가신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