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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목), 감옥에서도 찬송은 멈추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16;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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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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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목), 감옥에서도 찬송은 멈추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16;22-26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억울하게 붙잡혔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옷을 찢고 매로 친 뒤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간수는 그들을 깊은 감옥에 가두고 발에는 차꼬까지 채웠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면 모든 길이 막혔습니다. 몸은 상처투성이였고,
자유도 빼앗겼으며, 언제 풀려날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25절)
성경은 바울과 실라가 찬송한 시간을 특별히 “한밤중”이라고 기록합니다.
바울과 실라에게는 시간만 어두웠던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상황도 어두웠습니다.
억울하게 매를 맞았고, 깊은 감옥에 갇혔으며, 발에는 차꼬가 채워졌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고 언제 문제가 해결될지 알 수 없는 때입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밤이 지나간 다음에 찬송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어둠이 모두 사라진 후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복음을 전했는데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합니까?”
“우리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감옥에 갇혀야 합니까?”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상처보다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감옥에 있어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심을 믿는 것입니다.
먼저 감옥 문이 열리고 바울과 실라가 찬송한 것이 아닙니다.
아직 감옥 문은 닫혀 있었고 발에는 차꼬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믿음은 결과를 확인한 뒤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알 수 없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25절에는 그냥 지나치기 쉬운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의 찬송은 두 사람만의 찬송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같은 감옥에 있던 사람들이 그들의 찬송을 듣고 있었습니다.
“저 사람은 저런 상황에서도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누군가는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 자체가 더 깊은 믿음의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찬송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물론 이것은 “찬송하면 모든 문제가 곧 해결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중요한 사실은 감옥도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를 막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감옥 안에서도 하나님은 함께하셨고, 가장 막힌 장소에서도 하나님은 일하셨습니다.
주일 본문 사도행전 4장에서 베드로와 요한도 복음을 전하다 붙잡혔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이 붙잡혔다고 복음까지 붙잡힌 것은 아니었습니다.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행 4:4)
바울과 실라의 몸은 감옥에 갇혔지만 그들의 기도와 찬송은 갇히지 않았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 갇혔지만 찬송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바뀌기를 기다리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말씀이 매이지 않는다면 우리의 찬송도 상황에 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내 삶에 ‘한밤중’처럼 느껴지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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