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2026.10.20(화), 새 마음을 주시고 새 영으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 에스겔 36;25-27
- 최고관리자
- 2026-10-19
- 6 회
- 0 건
쉽게 화를 내거나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도 바꾸고 싶습니다.
옳은 줄 알면서도 그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율법을 주셨습니다.
우상을 숭배했고,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욕망을 따랐습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나라를 잃고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에스겔은 바로 그 포로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던 선지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실패한 이스라엘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 회복은 단순히 고향으로 돌아가고 나라를 다시 세우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겔 36:26)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순종하지 않는 마음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환경뿐 아니라 마음 자체를 새롭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25절)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죄와 더러움을 깨끗하게 하시는 일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내가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다시는 화를 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겠다고 결단합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죄 씻음의 은혜가 주어졌음을 선포합니다.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7)
변화의 첫걸음은 자신을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앞에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의 우상이 없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6절)
여기서 '굳은 마음'과 '부드러운 마음'은 히브리어 표현으로
하나님께서는 그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오래 하면 자연스럽게 믿음이 성숙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을 많이 알아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수 있고,
기도를 오래 해도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내가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숙한 신앙은 자신의 생각이 언제나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있습니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 말씀을 많이 아는 사람을 넘어,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정결하게 하시고 새 마음을 주실 뿐 아니라,
여기서 중요한 표현은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입니다.
정직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손해를 볼 것 같으면 망설입니다.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사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옳은 것을 알면서도 그대로 살아갈 힘이 부족하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실 뿐 아니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 5:16)
화가 나는 순간에 감정을 쏟아 내기보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 새 영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주어진 은혜입니다.
26절: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새 마음을 주시겠다는 약속
27절: 하나님의 영을 주셔서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겠다는 약속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새롭게 하셔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은혜가 우리의 순종을 불필요하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시는 목적은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새로운 마음을 가졌다고 느끼는 데서 그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예배 시간에 감동을 받을 수 있고, 기도하면서 눈물을 흘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감동이 삶의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다면 가까운 사람에게 그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새 마음을 받았다는 중요한 증거는 새로운 감정을 느끼는 것만이 아니라,
“내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얼마나 부드럽습니까?”
우리에게는 오랫동안 반복해 온 습관이 있고, 쉽게 내려놓지 못하는 고집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마음을 닫아 버린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6절)
하나님께서는 굳은 마음도 새롭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물론 오랜 습관을 고치고 상처가 치유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내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정결하게 하셔야 할 마음의 우상은 없는지 살펴봅시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고집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셋째, 오늘 내가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거창한 결단보다 지금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순종 하나를 선택해 봅시다.
우리의 현재를 새롭게 하시고 앞으로의 삶도 변화시켜 가시는 분이십니다.
오래된 습관과 굳어진 마음 때문에 변화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 다음글 2026.10.19(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사람이 되다, 고린도후서 5;14-17 26.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