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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고, 믿고, 충성하는 제자의 삶(눅17:1-10)
- 순대리우스
- 20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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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고, 믿고, 충성하는 제자의 삶(눅17:1-10)
오늘 본문에 주님께서는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가 있다고 하신다.
남을 실족하게 하는 죄.
나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가 상처를 받고, 그로인해 그 사람의 신앙생활에 문제가 생겼다면..?
이는 연자맷돌을 목에 매고 바다에 던져져야 할 정도로 심각한 죄임을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형제가 죄를 짓고 용서를 빌거든 하루에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하라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된다.
내가 하루에 무의식적으로 짓는 죄가 얼마나 많은가. 회개할 때마다 주님께서도 용서해 주신다는 것이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사람인 나는 다른 사람의 죄를 일흔번에 일곱번씩 용서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제자들도 아마 같은 생각이었던 듯..
그래서 그렇게 할 수 있는 믿음을 더해달라고 한 것 같다.
이에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다면 뽕나무에게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겨져라!" 라고 명령할 것이라 하셨다.
그러면 순종할 것이라고.
이게 무슨 의미일까?
우리가 믿음으로 뿌린 말(=씨)대로 이루어진다는 뜻이 아닌가.
즉, 믿음으로 선포하라는 의미로 들린다.
"나는 예수 이름으로 OOO를 용서하노라!" 이렇게 말이다.
믿음으로 선포했을 때, 용서할 수 있는 힘도 주신다는 의미인 것 같다.
말에는 권세가 있다고 하신 말씀이 떠오른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잠18:21)
스스로 죄를 짓지 않도록 조심하고,
다른 사람을 실족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죄를 지을 때마다 수시로 회개하고,
믿음으로 용서하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절대 주권자이신 주께서 가라면 가고, 멈추라면 멈춰야 하는 무익한 종.
묵묵히 종의 본분을 다하는 그런 제자의 삶을 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내 입의 말은 오직 사람을 살리는 도구로만 쓰임받길..
그리고, 내 삶속에서 믿음의 선포와 하나님께 드려지는 순종의 열매가 차곡차곡 열리기를..
이 시간 주님앞에 새롭게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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