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단상

하나가 되는 공동체 구원의 감격과 거듭난 기쁨을 나누는 교회, 세상으로 파송 받은 삶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아니 벌써, 다섯번째!

  • 느헤미야강
  • 20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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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에 벌써 그렇게 되었습니다.

2017년도 11월은 새생명교회 라는 이름으로 시작된지
 5주년이 되는 달입니다.
새생명교회는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 라는 비전아래 
이 땅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이들마다 
새생명교회 공동체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참된 쉼과 안식을 얻게 하고 
그 힘으로 다시 삶의 현장인 세상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는데 가치를 두고 
지금까지 달려온 교회입니다.

새생명교회는 캐나다 토론토라는 이민사회에서 
인생의 풍랑을 만난 이들에게 
영혼에 대한 목마름을 가진 분들과 
영적 유랑을 하는 이들로 하여금 
이제는 머물러도 좋을 교회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믿음 공동체입니다.

새생명교회는 이러한 일들을 위해서 
그동안 행복축제라는 이름으로 한 분 한 분 초청하여 
예수 이름을 소개하고 
교회가 어떤 곳인지 보여드리며 섬기기를 기뻐했습니다. 
이 일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증거가 
행복축제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믿음의 식구들이 된것입니다.

새가족 교육을 할때마다 여러분들이 고백합니다. 
행복축제를 통해서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다고... 
그중에는 평생 처음으로 교회라는 곳은 
새생명교회가 처음이었다는 분들도 제법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새생명교회에 속한 
성도님들의 눈물과 헌신, 땀흘림을 보시고 
기뻐하신 까닭에 주신 은혜입니다. 

2017년 올해에도 저희 새생명교회 모든 성도님들은 
여러 가지 분주한 일상속에서도 
근 두 달여 동안 오직 행복축제를 위하여 달려왔습니다. 
금식하면서 기도해왔고 
때로는 마음속에 품으신 분들의 다른 일정 때문에 
안타까워하며 속상해 하시기도 했습니다.
십자가 사랑이 아니면 엄두도 못 낼 일입니다.
때로는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감동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번 한 주간동안은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감동시켰다고 확신합니다. 
상황은 여건은 참 어려운 일도 많았으나 
그래도 버티고 견디어준 모든 성도님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게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시기로 예배되어서가 아닙니다. 
단 한 분이 함께 하시더라도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머물러 있는 공동체 식구들. 
캐나다 먼 곳에 가 계신 분들. 
이런 저런 일정으로 함께 하시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는 어디에 있든지 함께 있기에
그 사랑이 모아지고 모아져 
이번 행복축제는 그동안 맛보지 못한 
또 다른 하나님의 은혜가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새생명교회 5주년 기념달에 예수 믿는 이들의 행복한 이야기. 
이곳 리치몬드힐에서 
예수님 때문에 
남다른 삶의 이유를 가진 이들이
마음으로 삶으로 섬김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마냥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시간, 몸, 마음, 정성, 그리고 사랑담아
드리고 희생하고 헌신하고도
기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아마도 
주님 닮은 사랑때문일 것입니다.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실 한 분 한 분. 
행복축제를 위해 수고한 모든 새생명공동체 식구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강성욱목사 드림